[기자단] 충북여행지 산책하기 좋은 음성 봉학골산림욕장 산의길

뜨거운 햇살이 뿜어져 내려 조금만 걸어도 땀이 흘러 시야를 가리는 것이 6월은 여름의 시작이 아니라 완연한 여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덥다고 집에만 있을 수 없다면 시원한 그늘 아래 산책은 어떨까요? 그늘 아래 산책하기 좋은 충북여행지 음성 봉학골산림욕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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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학골산림욕장

충북자연환경 100선의 명소로 손꼽히는 봉학골산림욕장은 희귀수목과 각종 야생초를 만날 수 있고 조각공원과 작은 식물원, 맨발 숲길, 자연학습장, 삼림욕장, 야영장, 물놀이장을 두루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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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학골 삼색길

봉학골에는 분홍색 꽃의 길, 파란색 물의 길, 초록색 산의 길로 삼색 길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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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그늘 아래 산책하기 좋았던 곳은 초록색 산의 길로 산의 길을 따라 산책하는 풍경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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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봉학골 산림욕장은 흡연과 취사 금지구역이며, 오토바이 · 자전거 · 스쿠터 · 애완동물은 출입 금지라는 점도 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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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공원

관리사무소를 지나자마자 만나게 되는 조각공원은 생각보다 크고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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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이나 동물을 표현한 조각들만 있나 했는데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으니 작품을 보면서 이야기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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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조각 작품에는 색이 없는데 호랑이에만 색이 입혀져있어 한 번 더 살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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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욕장답게 화단이 형성되어 있고 크고 작고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어 꽃구경하기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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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습관

길을 따라오르면 자연학습관이 나오는데 평일에도 단체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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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습도 하며 뛰어놀 수 있도록 마당에는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그림이 그려져있어서 한번 뛰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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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

봉학골 산림욕장 산의길을 따라 오르면 물놀이장이 나오는데 봉학골 산림욕장에는 물놀이장이 여러 군데 조성되어 있어 여름철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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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흘러내린 물을 활용하여 물놀이장이 운영되는 구조라 한차례 비도 오고 물이 많아지면 깨끗하게 정비해서 물놀이장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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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에는 7월 28일 ~ 8월 31일까지 운영되었으니 올해 2024년에도 비슷한 시기 또는 조금 이른 시기에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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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봉학골 산림욕장 산의길은 가운데 계곡을 끼고 있어 산책하며 계곡의 물을 바라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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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물이 적어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물에 반영된 숲의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다웠습니다. 산림욕장에는 군데군데 정자가 있어 그늘 아래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니 쉼이 있는 산책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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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댐 아래 물놀이장

조금 더 길을 따라 오르면 사방댐이 보이고 그 아래 큼지막한 물놀이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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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계곡에서 흘러내린 물을 활용하는 물놀이장이다 보니 지금은 아쉬움이 있는 모습이지만 7월, 8월 숲속 물놀이장이 개장하면 아이들은 시원한 그늘 아래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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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댐에는 주변의 나무들이 반영이 되어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어서 감상하기 좋고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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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나눔길

봉학골 산책은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탄 사람들도 숲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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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길을 따라 내려오는 산책길은 더없이 아름다웠고 숲 아래 그늘이라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피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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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따라 산책하다 보면 지저귀는 산새소리가 들려오니 귀 기울여 들어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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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식물원

산의길을 따라 사방댐까지 올라갔다 무장애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목교를 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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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큰산유아숲체험원과 봉학골산림욕장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놀며 숲을 배울 수 있는 유아숲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는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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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식물원은 중앙의 야생화원을 중심으로 파고라가 설치되어 쉼터와 맨발숲길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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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학골 삼색길 초록의 산의길에서 전망대까지 오르는 길목입니다. 전망대까지 오르지 않더라도 오르고 내리며 30~40분 숲속 산책의 시간은 힐링하기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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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봉학골 삼색길 중 산의길을 산책해 보았다면 다음에는 지방 정원이 조성되고 있는 꽃의 길을 따라 걸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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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sunnyssam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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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게시글은 소셜미디어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음성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