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겨울철 가벼운 운동하기 좋은 장소 <대청호수로 측도>
아침저녁으로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며,
실외 걷기나 달리기 같은 야외 운동을 즐기던 사람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겨울철 운동 시간이 여름철보다 평균 8분 정도 짧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겨울은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 계절인 만큼,
지속적인 운동 방법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춥다고 포기하기보다는, 겨울의 매력을 활용해, 운동을 이어갈 방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바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걷기도 좋고 자전거 타기도 좋은 '대청호수로 측도(1단계 구간)'입니다.
지난 12월 완성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대청호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대청호수로 측도(1단계 구간)은
비룡동 줄골에서 새동네까지 약 0.7km로, 비교적으로 짧아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강아지 가족이 즐겁게 뛰노는 모습이 보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마을 풍경 덕에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나무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산새들도 보입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보이는 다채로운 풍경이 자연과 마을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청호수로 측도 설치 사업은 대청호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프로젝트인데요.
이곳에서 잠시 걷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자연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습니다.
구간 중간에 '포켓 쉼터'를 마련해, 보행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도 있는데요.
걷다가 이곳에 잠시 들러, 주변 숲을 바라보며, 평온한 쉼과 여유를 잠시 느껴 봅니다.
또한 자전거 거치대를 비치해 두어,
자전거 운전자들도 잠시 머물며 잠깐의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걷기를 시작합니다.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약한 강도로 하되, 운동 시간은 더 길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여유를 만끽해 봅니다.
무언가 열심히 삶고 계시는 모습도 보이고
추운 겨울에 김이 펄펄나는 솥은 정겨운 시골 풍경을 완성시켜줍니다.
겨울철 야외 운동은 줄어든 일조량으로 인한 계절성 우울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름철보다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적당한 운동을 한다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답니다.
대청호수로 측도(1단계 구간)는 비룡동 줄골부터 새동네를 지나 다시 돌아오는 길로 약 40분 소요됩니다.
전원 풍경은 물론 주변 산자락과 함께 멋진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2단계 구간(2.6km)인 비룡동 새동네부터 마산동 말뫼까지 공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나머지 2단계 구간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더 길어지는 산책로와 함께 대청호수로를 크게 돌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대청호수로 측도(1단계 구간)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길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입니다.
앞으로 나머지 측도가 완공되면, 대청호오백리길과의 연계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질 텐데요.
걷기와 자전거 여행의 명소로 자리 잡을 대청호수로 측도의 변화를 기대합니다!
김태균 | 제3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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