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한옥카페 신하리1955, 시골특유의 감성과 정겨움이 맴도는 이색카페 신하리1955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시골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카페를 찾으시는 분
♧ 다른곳에서 찾을 수 없는 특별한 카페를 찾으시는 분
가평여행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주는
정겨운 카페 조종면 '신하리1955'카페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겨울이 되면 같은 장소라 할지라도 더 그리워지고 더 아늑하게 느껴지는 장소가 있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겨울에 가평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카페가 있어서 카페 소개글 하나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이곳의 특징을 간략하게 설명해드리자면, 가평에서 찾기 어려운 한옥으로 만들어진 카페이나, 최근에 지어진 양산형 한옥이 아닌 경기 북부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지어져온 전통양식의 옛 민가 목조건축물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했고. 리모델링 되었지만 요즘시대에 느낄 수 없는 향수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정겨운 요소들이 곳곳에서 묻어있다는 점입니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디저트류가 굉장히 독특하고 이색적인데요.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을 떠나 여유롭고 시골의 정겨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가평 여행의 여운을 더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지금부터 가족단위 여행객(부모님동반, 아이동반 등)에게 적극추천해드리고 싶은 신하리카페를 여러분들께 보다 자세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페 신하리 1955 방문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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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상세위치 |
카페 영업시간(필독) |
카페의 특징 |
카페 신하리는 시내 또는 관광지 주변에 위치한 카페가 아닌 가평의 한적한 시골에 위치하고 있어 자가용을 이용하여 방문하셔야 합니다.(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연인산로 100번길 26-149), 주황색벽돌 교회건물 왼쪽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됩니다(대문 및 안내판 존재) |
카페 신하리는 다른 카페와 달리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만 운영됩니다. 운영시간은 11:00~18:00이며 라스트오더는 16:30 입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은 정기휴무일 입이니 사전에 영업시간을 꼭 확인하셔서 이용에 불편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
특색있는 카페를 찾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요즘 가 평특유의 시골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이곳을 꼭 방문해보세요. 겨울에는 따듯한 아랫목 아궁이불을 느낄 수 있고 여름에는 툇마루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아늑하고 정겨운 곳입니다. |
※ 개인적으로 가평에서 가장 좋아하는 특색있는 카페 중 한 곳입니다. 아는 사람들만 아는 숨은 보물같은 카페이니 시골특유의 정겨움 (카페건물, 카페내부, 음료, 디저트 등 모든 것에 해당)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이곳에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
유명관광지와 시내에서 동떨어진 한적한 가평의
시골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신하리1955
일반도로에서 갈라지는 좁은 시골길을 따라 조금만 이동하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설연휴가 시작되자마자 전국적으로 엄청난 눈이 내리게 되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제가 가평에 방문했을때에는 눈이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길위에 쌓인 눈의양이 지금까지 봤던 적설량과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많아서 이동에 큰 애를 먹어야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신하리카페는 시내주변 또는 관광지 도로변에 위치한 카페랑은 거리가 먼 곳으로 조종면 신하리 마을내에 위치하고 있어 좁고 구불구불한 마을길을 따라 들어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길 안내가 잘 되어있고 주차장도 넓어서 큰 어려움없이 카페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내비게이션을 보고도 카페를 찾기 어려우시다면 진입로 중간쯤에 보이는 교회건물을 기준으로 오른쪽 샛길을 따라 1분정도 올라오시면 바로 카페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린탓에 옛 가옥을 리모델링한 신하리카페의 전경이 더욱 정겨워 보였는데요. 이불처럼 포근하게 모든 것을 덮은 설경과 더불어 처마에 달려있는 노란빛 알전구로 인해 건물자체에서 느껴지는 아늑함이 더 커지는 것 같았습니다.
돈으로도 재현할 수 없는 옛스러움과 현대적인
깔끔함이 곳곳에서 느껴지는 카페 신하리 1955
단골손님이 주를 이룰정도로 한번 방문하면 그 매력에 깊이 빠지게 되는 곳입니다.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사람은 없다.', 광고나 SNS에서 자주 언급되는 굉장히 상투적인 표현일 수 있지만 카페 신하리1955는 이 문구에 딱 어울리는 곳입니다. 검색을 통해 처음 방문해본 사람들도 많을테지만 신하리카페 1955는 단골고객층이 굉장히 두터운 편이며, 계절에 상관없이 카페마당은 방문차량들로 늘상 가득합니다(폭설이 내린 날에 카페가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도착했지만 이미 만차였습니다.) 신하리1955 카페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1955년에 지어진 가옥을 허물지 않고 있는 그대로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재탄생 시킨 곳인데요. 책이나 백과사전에서나 볼법한 가옥구조(하나의 건물이지만 부엌과 방이 분리되어 있어 외부로 이동해야하는 'ㄱ'자 구조)가 이색적입니다. 좌석은 크게 3구역으로 나뉘는데 따듯한 아궁이불이 있는 좌식형태의 좌석과, 거실중앙 편안한 빈백이 놓여있는 좌석, 그리고 가장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테이블 좌석 등이 있습니다(옛 가옥인만큼 좌석은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음료 주문은 옛 부엌에서 하시면 되는데,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돈으로도 재현할 수 없는 옛스러움과 깔끔한 현대적인 모습을 지닌 카페는 이곳말고는 없어보입니다.
카페의 메뉴와 분위기 모두 상당한 퀄리티가 느껴지는 카페 신하리 1955
카페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정겨운 소품부터 가평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까지 있습니다.
카페 메뉴는 적은 편이지만 적은만큼 재료의 퀄리티와 그안에 쏟아붓는 정성은 남다른 편이며,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메뉴들이 가평의 특산물(가평잣, 포도 등)을 활용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디저트(스콘, 상투과자 등)류는 사장님이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것들이기에 맛에있어 시중에서 판매하는 비슷한 류의 베이커리 제품과 확연히 다릅니다(개인적으로 가평잣 상투과자를 추천드립니다.) 카페의 건물과 내부는 물론 이곳에서 판매하는 음료의 스타일, 그리고 쟁반과 그릇과 더불어 카페 내에 위치한 수많은 장식품까지 사소한것 하나 그냥 둔것이 없어보이는 카페 신하리1955. 오늘로서 저는 이곳에 5번째 방문이기도 한데요, 잠시 머물렀다 가는 것만으로도 시골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해당 카페에서 여러분들도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이상 신하리1955카페에 대한 후기를 모두 마칩니다.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문의바랍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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