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2024 대덕사랑 시화전 및 숲속의 문고'

대전 대덕구 새마을문고 대덕구 지부(회장 김정화)가 7월 23일 법동 구민 휴식 공원에서 건전한 피서 문화 정착과 독서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4 대덕사랑 시화전 및 숲속의 문고 개장식을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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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대덕구 지부’는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8월 3일(1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법동 소류지 입구 구민공원에서 ‘숲속의 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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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문고 개장식 식전 행사로 ‘ 맑은소리 오카리나 앙상블 공연단’의 축하 연주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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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가운데 법동 구민 휴식공원 행사장에 도착한 내빈과 참석자들이 마련된 의자에 앉아 곧 시작될 개막식을 기대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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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새마을문고 대덕구지부 회장은 개회사에서 “무더운 여름 계족산을 찾는 시민들이 산림욕을 즐기면서 동시에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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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리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 공동체 운동을 하고 있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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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시 낭송으로 개장식을 축하해 주신 대전 시 낭송 예술인 협회 변규리 회장과 이유진 대외협력국장이 ‘천년의 사랑’을 교차 낭송을 했습니다. 이 교차 낭송을 통해 청중들에게 더 생동감 있고 더 몰입하는 시간이 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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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장한 숲속의 문고에는 유아용 도서에서부터 교양 도서, 수필, 소설 등 300여 권의 책이 구비돼 있습니다. 운영 기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책을 빌려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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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걸려있는 ‘독서란, 여행 가방과 씨름하지 않는 여행이다.’란 문구가 책을 펼치면 마치 여행을 떠나는 것 같습니다. 무거운 여행 가방 없이도 세계 곳곳을 여행할 수 있는 것이 독서의 묘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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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문고 운영(도서 대여) 일정은 7월 23(화)부터 8월 3일(토) 12일간 대덕구 새마을 문고 동별 봉사자분들이 요일을 정해 봉사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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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덕사랑 시화전’은 대덕구 전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삶과 지역에 대한 사랑을 담아낸 작품들도 선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이 시와 그림을 출품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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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문고는 여름 휴가철 계족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시화 작품도 전시하며 8월 3일까지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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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시화전은 대덕구 주민들의 문화 예술 역량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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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봉사자로 나온 대전광역시 새마을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전시의 대표적인 민간 단체입니다.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통해 더 따뜻한 대전 그리고 따뜻한 대덕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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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 중학교 건너편 경부고속도로 법동 소류지 입구 계족산 오르는 터널을 지나면 법동 구민 휴식공원 공용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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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무료 주차장 입구 바로 옆 등산 후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는 먼지떨이기 옆 통나무 건물이 ‘숲속의 문고’입니다. 여름 휴가철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열리는 숲속의 문고는 다양한 도서와 함께 숲속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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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후 숲속의 문고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연과 더불어 힐링의 시간 보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더욱 행복한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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