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작은도서관 회원들의 독서를 통한 여행 '2024 대덕사랑 시화전 및 숲속의 문고'

대덕구법동구민휴식공원에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2024 대덕사랑 시화전 및 숲속의 문고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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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새마을문고대덕구지부 소속 작은도서관 회원들이 교대로 당번을 맡아 지키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2일 금요일에는 송촌작은도서관 회원들이 당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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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동구민휴식공원으로 가는 길목에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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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숲속의 문고(대덕구 선비마을로 174-1) 앞에는 " 독서란, 여행 가방과 씨름하지 않는 여행이다"라는 슬로건이 멋스럽게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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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란 넓디넓은 시간의 바다를 지나가는 배이다" 프랜시스 베이컨의 말에서도 책을 가까이하는 것은 많아서 하는 여행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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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문고 앞에는 대덕사랑 시화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대덕구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훌륭한 작품입니다. 그중 송촌 문고의 이정희님의 '엄마의 쉼'이 마음이 아려오는 시입니다. 엄마와 같이 있고 싶어 하는 어린 아이의 비가 오라는 간절한 기도가 꼭 이루어졌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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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작은도서관 회원들은 특성상 같은 시간에 회원이 모두 모이는 기회가 적어 같은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과일과 간식을 먹으면서 공통 관심사는 물론 신변잡기의 소소한 이야기에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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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 먹을 음식이 배달되고 차림이 회원들 손 맞춤으로 착착 진행되고 바라보면서 침샘을 자극했습니다. 오늘 배달 음식은 족발과 수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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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을 먹으면서 맛있게 삶는 레시피를 공유하며 솜씨 자랑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스컴에서 나온 메뉴를 체험한 이야기에도 공감을 표했습니다. 집에서도 족발을 맛있게 삶는 법을 듣고 따라 해보겠다는 의욕이 활활 타올랐습니다. 회원들 모두 주부이기에 도전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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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날씨에 계족산을 오른 주민들에게 시원한 물을 제공하는 회원들입니다. 목마를 때 먹는 물 한 모금만 한 것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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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의 터전 지구를 지키는 수호자가 되기를 실천하는 숲속의 문고 주변 쓰레기 청소를 했습니다. 주차장 주변은 차량 운전자들이 방심한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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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은 경제다'라는 탄소중립에 대한 이야기는 그 후로도 계속되었습니다. 우리가 수출하는 품목에 탄소중립세가 부과될 수 있어 기업들은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경제적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송촌작은도서관 회원들의 열린 생각과 실천 의지가 돋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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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시간이 내 관심 있는 책을 펴 보기도 했습니다. 밖은 뜨거운 열기로 다니기도 힘든데 시원한 곳에서 책을 들 수 있는 것이 더할 나위 없는 피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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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하기를 적어보기도 했습니다. 오늘 배달 음식을 먹으면서 느낀 점입니다.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자연 친화적인 종이 용기를 사용하는 캠페인을 적극 권장한다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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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송촌작은도서관(회장 이정희) 회원들 만남은 신선한 자극이 되었습니다. 누가 하라고 시키는 것도 아닌데 자율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칭찬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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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숲속의 문고는 2024년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12일간) 진행되었습니다. 마음의 양식이 되는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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