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도동서원은 조선전기 유학자로 동방오현(東方五賢) 중 수현(首賢)인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배향한 곳입니다. 소수서원, 병산서원, 도산서원, 옥산서원과 함께 우리나라의 5대 서원이기도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된 도동서원은 사계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인데요. 특히 가을이면 417년 수령의 거대한 은행나무가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면서 장관을 이루어 더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가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도동서원 은행나무 단풍은 11월 중순에 절정을 맞아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평일(11월 14일)에 방문했지만 많은 연인들과 가족들이 방문해서 인생샷을 담고 있었습니다.

단풍의 절정기는 짧지만 은행나무가 워낙 커서 많은 단풍잎이 떨어지고 나면 도동서원의 앞은 노란 융단을 깔아놓은 것처럼 아름답다고 하니 11월이 지나기 전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번 주말까지 아름다운 풍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 달성군 블로그 기자단 김종우

#도동서원 #달성군 #대구여행 #대구가볼만한곳 #달성군가볼만한곳 #은행나무 #은행나무명소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옥 #전통건축물

{"title":"400년 세월이 빚어낸 도동서원 은행나무 황금빛 :: 11월 14일 촬영","source":"https://blog.naver.com/dalseonggun/223669271227","blogName":"군민이 빛..","blogId":"dalseonggun","domainIdOrBlogId":"dalseonggun","nicknameOrBlogId":"달성","logNo":223669271227,"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