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어린이날!

아이들과 어딜 가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오늘은 나들이 겸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미호박물관'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요즘 같은 날씨에 산책하기에도 좋고,

아이들의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미호박물관' 지금 바로 떠나볼까요~?


미호박물관으로 가기 위해

남양주의 고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석실마을이 보이는데요.

자동차를 타고 방문하실 경우에는

마을비 옆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석실마을에서 내려 걸어가면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미호박물관 대중교통 Tip!

일반 버스 166-1, 땡큐58-3

좌석버스 1660, 1670, 1670-1, 1770

이정표를 따가 가면 바로 주차장이 있는데요!

만차일 경우에는 매표소 안쪽에도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좋을 듯해요.

한강 바로 옆에 위치한 '미호박물관'

다양한 광물을 비롯해 화석과 곤충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일반 전시와 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는 특별 전시,

그리고 포토존이 가득한 야외 공간 등으로 나뉘어 있답니다.

물론 외부의 아름다운 산책로와 정원,

멋진 대형의 움직이는 공룡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해

입장권 구입 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는

초콜릿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다고 하니,

가정의 달 기념으로 아이와 함께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한편 석실마을에는

1656년 병자호란 당시 활약한

대표 척화신인 김상용과 김상헌을 기리는

석실서원이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석실서원은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사라졌습니다.

한편, '미호'라는 명칭은

석실서원에서 내려다보이는 한강이 마치

호수처럼 잔잔해 보인다고 하여

'미호'라고 불리었다고 하는데요.

이 명칭을 이어받은 미호박물관!

잔잔한 한강을 바라보며

맛있는 커피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니

기대하셔도 좋답니다.

미호박물관의 2층에는

광물관, 화석관, 곤충관과 카페가 있어

상설전시를 감상할 수 있고,

1층에는 포토스팟과 라운지가 있어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고,

특별 전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먼저 '화석관'부터 관람했는데요.

선사시대로 시간 이동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진본화석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이 "우와~" 하는

소리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매머드와 원시 코뿔소 등의 뼈가

실물크기로 전시되어 있어

저 역시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가까이 보면 이렇게 뼈 모양이 매끄럽게 이어져

실제 모습처럼 재현되어 있더라고요.

플라타너스를 비롯해

소철류, 은행나무, 현화식물, 고사리 등의

화석을 만날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요.

중생대 쥐라기 시대의 암모나이트와

같은 시대의 경골어류까지 볼 수 있었어요.

수백 종의 진본화석을 하나씩 둘러보며

그 시대를 상상해 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답니다.

뒤이어 '광물관'으로 이동해 봤는데요.

입구에 '표준광물 100'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어 있고,

규산염광물부터 할로겐광물 등

과학시간에 배웠던 내용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었답니다.

뒤편에는 1월부터 12월까지의 탄생석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가공전 원석의 상태도 볼 수 있고,

탄생석의 의미 또한 알 수 있어 무척 신기했죠!

안쪽을 더 둘러보니 다양한 형태와 색을 띠고 있는

운석과 광물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탄산염광물부터 규산염광물, 보석광물, 할로겐광물 등이

여러 광물들이 알아보기 쉽게 잘 구분되어 있고,

설명도 자세히 되어 있어 유익했어요.

구멍 안으로 손을 넣고 촉감 체험도 할 수 있어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전시와 체험을 할 수도 있었답니다.

이곳은 검은색 커튼으로 둘러져 있어

구경 중 자칫 놓치기 쉬운 공간인데요.

저는 모양새가 신기해 안으로 들어가 봤는데,

정말 멋스러운 풍경이 펼쳐지더라고요!

형형색색의 이 광물들을

'할로겐광물'이라고 하는데요.

어둠 속에서 다양한 색으로 빛을 발해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다양하게 담아보기도 했어요.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곤충관'인데요.

다양한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고,

외국 곤충들까지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이곳은 1층의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다채로운 색감으로 반짝이는 불빛들이 인상적이었고,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기분도 들어 사진도 여러 장 남겨봤어요.

1층의 라운지에서는 카페에서 구입한 커피를 가지고 내려와

휴식을 취할 수도 있는데요.

통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어찌나 멋스럽던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됐어요!


한편 미호박물관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전시도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소설가 김숨님과 황미선 그림작가의 협업으로

탄생한 그림책 아이와 칼 원화전시

<아이와 칼>

2024.05.03 ~ 2024.08.18

전시는 5월 초에 시작해 8월 중순까지 진행되는데,

김복동 할머니와 아프가니스탄 소년병과의

만남 이야기를 토대로 탄생했다고 해요.

세상 모든 아이들의 평화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이야기에 뭉클하며 관람했는데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전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곳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잔디정원'인데요.

공기도 맑고 자연경관도 아름다워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기도 좋았어요.


저는 박물관에서 나와

예쁜 꽃 사이의 길을 따라 올라가 보기도 했는데요.

길을 조금 오르니 엄청난 규모의 공룡들로 가득해 놀랐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공간이라는 생각도 들고,

마치 쥐라기 공원에 온 것처럼

탐험하는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따스한 날씨와 살랑이는 봄바람에

기분 좋은 가정의 달, 5월!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전시도 관람하고,

곳곳에 숨은 즐거움도 체험할 수 있는

'미호박물관'에 방문해 보세요!

💵 입장료

대인/ 소인 모두 7,000원

(증빙서류 지참 시 24개월 미만 유아만 무료 적용)

⏰ 운영시간

10:00 ~ 19:00

매주 수요일 휴관

미호박물관 홈페이지

📞 문의

031-566-7377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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