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아이와 가볼만한 곳 | 버드랜드 | 입장료 주차료 등
동심으로 떠난 형제의 행복한 여행
서산 버드랜드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5-1
서산에는 철새들이 많이 몰려드는 곳이라고 하는데 천수만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서산 시내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는 곳이기도 하고 어른인 내가 갈 곳은 아닌 것 같아서 관심이 없었는데 9월을 시작하는 일요일 갑자기 동생이 집에 가면서 버드랜드에 들렸다가자고 ~, 깜놀 ~ ㅋㅋ
대전에서 2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서산 버드랜드, 입구의 알록달록한 색의 새와 바람에 펄럭이는 깃발이 인사를 하고 있는 것처럼 생동감이 활활 느껴졌습니다. ㅎ
ㅋㅋ 동생과 나도 동심으로 돌아간 것처럼 흥겹게 노래를 부르면서 입장을 했는데, 이 귀여운 버스는 무엇 ~~ ㅎㅎ, 친환경 전기차라고 하는데 빨리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귀여웠습니다.
입장료는 3,000원, 주차요금 무료이고 주차장 아주 넓어요. 입장권을 끊으면 귀여운 전기차도 무료 탑승 ~ ㅎ, 저의 관심은 온통 귀여운 전기차에 ~~ ㅎ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입장권을 끊자마자 뛰다시피 달려와서 맨 앞자리에 탔습니다. 그런데 에어컨이 안된다는 사실, 폭염이 계속되는 9월이었는데 땀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출발하고 바람이 들어오니 탈만은 했습니다.
걸어서 올라가도 될 거리여서 전기자동차를 타는 시간은 5분 정도였는데요. 그래도 귀여운 전기자동차를 탈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전기 자동차에서 내려 동생과 함박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던 풍경, 보이시나요? 이 귀여운 새들 ~ ㅎㅎ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내려가는 분들도 많았는데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공간이겠지만 어른들도 오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시설들이 잘 꾸며져 있었고 교육적으로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겨울이면 철새들이 장관을 이룬다는 곳인데 지금은 벼들의 황금들녘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드넓은 천수만 평야지대가 장관이었습니다. 동생과 나는 처음 보는 풍경이어서 AB 지구가 이렇게 넓은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가을이면 이곳이 노랗게 물들어 정말 아름다울 텐데 다시 오기는 어려울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황새의 실물 모습이라고 하는데 제 키만큼 커서 놀랐습니다. 갑자기 속담이 생각나는데 이렇게 크니 뱁새가 아무리 뛰어도 쫓아가기 어렵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황새의 모습이었습니다.
버드랜드의 내부로 들어가 봤습니다. 실제 철새들을 박제로 해 놓아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종류와 모습을 보면서 철새들이 이렇게 많이 우리나라를 찾고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움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화로 만들어 놓은 교육 자료는 저희에게도 유익하게 읽어볼 수 있는 훌륭한 자료였습니다. 만화는 어른들도 아주 좋아하거든요. ㅎㅎ
서산 버드랜드
충남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로 655-73,
○ 문의 : 041-661-8054
○ 운영 : 매일 10:00 ~ 18:00(매주 월요일 휴관(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휴관)
○ 취재일 : 2024. 9. 1.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차니차니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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