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과 함께 부산이라는

도시의 숨겨진 자부심을 찾아 공유하는

부산 바이브(BUSAN VIBE)캠페인,

2023 갓생림픽!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목표로

2023년 전국 최초로 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로 2회차를 맞았습니다.

'부산에서 _____을 만든 사람들'을 주제로 개최했으며,

일반부문 4명, 프로부문 5명

총 9명의 메달리스트를 선정했는데요~

그중 프로부 동메달을 받은

온도담 박영자 대표를 소개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놋그릇을 제조, 판매하는

온도담 대표 박영자입니다.

어떤 것을 만들고 있나요?

예전에 언론 등의 관심이 놋그릇에 쏠리기 시작했고

방송에서 보여 줬던 고품격 놋그릇이 시장을 리드하며

호황기를 누렸지만 오래 가지 못했어요.

놋그릇이 인기를 끌자, 가격 경쟁에 의한

저품질의 놋그릇을 사용한 후 실망을 많이 한

고객분들이 외면하기 시작했지요.

가볍고 유행을 타지 않는

실용성 있는 그릇을 만들어 보자고 생각하고

2014년부터 4년 동안 연구로

가볍고 요즘 트렌드에 어울리며 볼수록 포근한

실용적인 디자인의 모심을 개발해 특허를 냈어요.

디테일을 살려서 예쁘고

귀여운 포인트 접시를 개발해

식탁 위에 감성을 담았습니다.

그 외에도 고급스러운 선물로 받으시는 분들이

애장품으로 많이 간직하시는

휴대용 구둣주걱과 다양한 술잔들도 있답니다.

도전을 통한 경험에서 부산에 대한 자부심 및 자긍심을 느낀 사례가 있나요?

2022년 10월에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주최한

대스타 콜라보 부스터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대선주조와 협업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건배주 잔 제작이 확정되어 부산경제진흥원장상을

수상했을 때, 부산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온도담은 아무도 거의 하지 않는 놋 제품에

최적화된 디자인 연구 개발과 3D 모델링을 하고

이렇게 취득한 3D data를 기반으로 다양한

3D 입체 조각을 하여 아름답고 정교한 디테일을

작품으로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를 우연이 아닌 끌림의 힘으로 명맥을 잇는

필연으로 느꼈을 때 자긍심이 대단했습니다.

3세기 전 동래의 놋그릇이 아름다운 모양과

정교한 세공으로 특산품이였다는 사실

(1740년에 편찬된 동래부지 기록)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죠.

나의 갓생 최종목표는 무엇인가요?

놋 생활제품들의 최고 장점인 고품격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한국 중에도

부산에서 동래 유기의 명맥을 그대로 이어

세계 1%의 사람들이 100년이 지나도

즐겨 찾는 명품대열에 합류시키는 것입니다.


박영자 대표를 포함한

메달리스트 9명의 심층 인터뷰와

예선진출자 99명의 출전신청서가 담긴

<2023 갓생림픽 전자책>을 확인해보세요!

인터뷰 영상은 부산시 공식 유튜브

'부산튜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갓생림픽 전자책 바로가기 ▼

▼부산튜브 ▼

▼부산바이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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