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카페,

커피와 음악, 책이 있는

'문화공간 파랑'

커피와 음악과 책이 있는 공간 파랑에 다녀왔습니다. 유성구 한밭대학교 생활관 입구 근처에 위치해있고 금계국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화산천 길가에 위치한 문화공간입니다.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공간이지만 포털사이트와 전화로 입장권을 쉽게 예약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한 시간 반 동안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커피와 간식이 제공됩니다.

고요하고 편안하게 독서할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예약 고객 이외에는 현장 입장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문화공간 파랑

대전 유성구 학하중앙로67번길 57 1층 101호 (덕명동 610-5)

10:00 – 21:30 (예약제 운영)

입장시간: 10시, 12시, 14시, 16시, 18시, 20시

예약 문의:0507-1488-0001

공간에 입장하면 먼저 마음에 드는 자리를 선택합니다. 파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자리는 멋진 턴테이블과 바이닐이 가득한 좌석이고요. 2분이서 오붓하게 책을 읽고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입니다.

창가 자리에는 혼자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1인 테이블과 화산천변을 바라볼 수 있는 좌석도 마련이 되어 있는데요. 천변을 산책을 하는 사람들과 바람에 흔들리는 초록의 나뭇잎을 바라보며 하는 독서의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간의 최대 이용공간이 6명이고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다 보니 고요하게 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서가에는 한 장 한 장 글과 그림을 펼쳐보며 마음의 위안과 휴식을 얻는 그림책도 놓여 있고요. 공간의 곳곳 꺼내어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책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독서를 위한 인덱스와 같은 작은 아이템도 준비가 되어 있어서 필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음반은 파랑지기에게 요청하면 음악도 틀어주신다고 하네요.

자리를 선택해서 앉으면 음료와 간식을 준비해 주시는데요. 커피와 차 중에 원하는 음료를 선택하면 예쁜 트레이에 오늘의 간식과 함께 작은 바테이블에 놓아두고 책을 읽으며 드실 수 있어요.

바다의 잔잔한 파도처럼 고요한 시간을 보내며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독서의 시간에 집중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공간 파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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