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진심인 홍성군SNS서포터즈 김태상입니다.

매년 가을이면 홍성 남당항에서 대하축제가 시작됩니다.

대하 좋아하시는 분들은 지금이 가장 맛있는 철이니 홍성 남당항으로 놀러 가 볼까요!

개막식은 8월 30일 오후 5시에 시작합니다.

특히 개막식에 초청 가수들이 오는데 엄청난 가수들이 오네요

현자, 유도현, 임선택, 이진관뿐만 아니라 홍성의 딸 한여름도 나오고 무엇보다 류지광과 장민호도 옵니다.

장민호까지 오는 것을 보면 개막식 날 남당항이 팬클럽으로 떠들썩하겠네요.

이왕이면 남당항에서 대하도 먹고 개막식 공연까지 보면 1석2조 일 겁니다.

< 2024년 남당항 대하축제 기간 8.30(금)~10.31(목)까지>

남당항으로 가볼까요?

남당항이 좋은 이유 중의 하나는 주차료가 무료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주차장은 항상 만원이네요.

일단 주차하면 조형물이 가장 먼저 보입니다.

이 조형물은 위에는 새조개 바로 아래는 대하가 있습니다.

반대편으로 가서 사진을 담았습니다.

여기서 보니 대하가 제대로 잘 보이네요.

넘 귀엽지 않나요!

대하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맛있게 생겼습니다.

바로 옆에는 커다란 광장이 보이는데 실은 커다란 음악분수대입니다.

여름에는 월요일만 빼고 매일 나왔지만

9월부터 가을에는 주말에만 운영을 하니 참조하세요

남당항입니다. 방파제도 보이고 등대도 있습니다.

나름 오션뷰라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등대를 클로즈업해서 담아보니 더 근사하네요.

날씨가 시원해지면 방파제까지 실제로 가볼까요!

배들이 정박 되어 있는 모습이 항구 맞습니다.

남당항에서 죽도 갈 때도 여기서 배를 타고 들어갔으니까요!

커다란 건물이 있는데 1층과 2층에 상가들이 전부 똑같이

봄에는 새조개를 팔더니 지금은 대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봄에 새조개를 만족하게 먹었던

만나집을 찾아갔는데 우리가 찾아간 날 문을 닫았네요.

축제가 시작하면 모든 집이 문을 열 겁니다.

실제로 봄가을이 성수기이고 여름은 비수기라 거의 사람이 없네요.

오늘 우리 가족이 찾아간 집은 만나 사장님이 소개해 준 딸 부잣집입니다.

딸 부잣집 사장님도 친절하고 좋으시네요

아마도 어디를 가도 전부 잘해줄 겁니다.

가격도 정액제라 전부 똑같고요.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모든 가게가 비슷한 시스템입니다.

바닷가 쪽으로 오션뷰라 창가 쪽으로 앉으면 더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습니다.

[ 대표 메뉴판 ]

대하 55,000원

(포장 40,000원)

<세트메뉴>

2인 세트 100,000

<대하 800g+전어회+전어구이+낙지+꽃게찜+칼국수+전복+해산물>

3인 세트 150,000

<대하 1kg+전어회+전어구이+낙지+꽃게찜+칼국수+전복+해산물>

4인 세트 200,000

<대하 1.5kg+전어회+전어구이+낙지+꽃게찜+칼국수+전복+해산물>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까 취향대로 주문하면 됩니다.

우리는 2명이라 대하랑 칼국수 1개만 주문했습니다.

이 정도만 먹어도 충분하더라고요.

오히려 먹다가 남아서 남은 대하는 포장해 갔습니다.

원산지 표시판도 남깁니다.

모든 재료가 전부 다 국내산인데 농어만 중국산이네요.

대하가 나오기 전에 밑반찬이 먼저 나옵니다.

전복도 보이고 뿔소라까지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모시조개도 맛있네요

뿔소라는 젓가락을 주면서 어떻게 빼는 건지 알려주시네요

정말 신기하게 한 번에 쏘옥 나옵니다.

밑반찬은 이것이 끝인 줄 알았는데 옥수수 콘도 나옵니다.

초딩 입맛이라 그런지 달달한 것이 취향 저격이네요

마지막으로 전어구이까지 나오니 감동이네요.

이래서 다들 남당항을 찾나 봅니다.

축제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지만

바닷가를 보면서 대하만 먹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대하가 제법 많이 들어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대하를 먹어 볼까요?

살아 있는 대하를 삶는 거라 조심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대하가 제대로 삶아지면 사장님이 직접 먹기 좋게 손질도 해줍니다.

대하 머리도 먹어 보셨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 먹었는데 맛있네요.

머리에 있는 껍질도 한 번에 쏘옥 벗겨서 먹으면 됩니다.

마무리는 바지락칼국수로 했습니다.

바지락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시원합니다.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대하 한입 드실래요!

비주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대하입니다.

이제 곧 대하 축제가 시작되니 남당항으로

대하를 먹으러 갈 것을 강력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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