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명소, 하얀 밥알 가득한 이팝나무 꽃거리 '유성온천공원'

요즘 벚꽃이 지고 가로수마다 하얀 밥알 같은 이팝나무꽃이 피어 거리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데요. 저는 이팝나무꽃이 필 무렵 가장 아름다운 거리가 바로 온천로 이팝나무길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봄꽃으로 단장된 온천로의 아름다운 이팝나무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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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으로 유명한 유성온천로입니다. 5월 이팝나무 꽃이 필 무렵에는 이곳에서 해마다 온천축제가 열리곤 하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5월 10일(금)~12일(일) 온천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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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 🫧

온천로 일원, 계룡스파텔 광장 / 2024.05.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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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유성봄꽃전시회 🌸

유성온천문화공원 / 2024.05.0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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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로 길은 이팝나무가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어 있어 눈꽃 같은 이팝나무꽃을 볼 수 있는데요. 바람에 흔들리는 하얀 꽃송이가 봄에 보는 눈처럼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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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가 많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여기가 이팝나무 거리 숲인지는 몰랐는데요. 온천로에 이렇게 이팝나무거리 숲이란 탑도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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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걸어도 좋지만 이렇게 이팝나무 가득한 거리를 걸어가면 왠지 꽃길을 걷는 기분이 드는데요. 이곳에는 다양한 장식과 예쁜 꽃들이 가득해 언제나 기분 좋게 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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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나뭇잎에 핀 하얀 꽃만 보이지만 고개를 들어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얀 밥알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하얀 쌀밥의 밥알처럼 보여서 '이밥나무'라 불리다가 세월이 지나면서 '이팝나무'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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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개최되는 유성온천문화축제 현수막도 거리에서 볼 수 있는데요. 한낮 조금 더워진 날씨에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성온천 문화축제가 벌써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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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가 심어진 가로수 밑에는 다양하고 예쁜 봄꽃이 심겨 있는데요. 아기자기 예쁜 꽃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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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상징하는 청룡 조형물도 세워져 있는데요. 이곳에는 여러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손꼽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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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은 걷고 싶은 길 12선에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걷고 싶은 길이면서도 이곳의 가장 좋은 점은 무료 족욕체험을 할 수 있는 족욕체험장이 있다는 것인데요. 여기에 무료 족욕체험장을 안내하는 표지판도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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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공연장은 항상 축제나 행사 때 멋진 공연이 펼쳐진 곳인데요. 그 주변에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공연장 주변의 분위기를 돋워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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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가 유명한 이 거리에는 현재 공사 중인 이팝카페도 있는데요. 그만큼 해마다 이곳은 이팝나무로 유명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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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이 피부에 좋다는 건 다 잘 아시죠? 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해 유성온천의 특징과 좋은 점을 이렇게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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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체험장은 언제나 족욕체험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따뜻한 온천물에 발을 담그고 족욕을 하면 피로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족욕을 하고 나면 발이 더 깨끗하고 부드러워지는 것뿐만 아니라 기분까지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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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꽃 같은 이팝나무는 지금 한창 온천로를 뒤덮고 있는데요. 이 거리를 걷는 내내 이팝나무꽃의 은은한 향기와 아름다운 꽃잎이 흔들리며 떨어지는 모습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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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곳곳 이팝나무가 피기 시작하는 요즘,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숲으로 조성된 유성구 온천로에서 잠시 산책을 즐겨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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