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기자단] 경남 함양 황석산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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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 사미와

함양 황석산 산행을 떠나 보실까요??

서하면과 안의면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봉산, 기백산, 괘관산 등과 더불어

영, 호남 지방을 가르는 소백산맥의 줄기이기도 한

황석산을 등산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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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산은 1~5코스로 등산할 수 있어요.

저는 최단코스인

사방댐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등산하기로 했어요

우전마을에서 사방댐으로 향하는 길도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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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어요

다만.. 화장실이 없으니

올라오기 전, 우전마을 입구에 있는

거연정 휴게소를 이용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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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이 가득한 정상으로 향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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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올라가는 입구에요

여기서부터 정상까지는 2.6km 오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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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산을 찾은 등산객들과 함께 오르기도 하고

쉬고 계시는 분들과 담소도 나눠요~

어디서 왔냐고 물으셔서 함양에서 왔다고 하니

가까운 곳에 좋은 산이 있다며

복받은거라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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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산 정상까지 산행 코스는 짧지만

짧은 만큼 가파르기는 해요~

그러나 쉬엄~ 쉬엄~ 오르면

무리없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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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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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의 칼날에 죽느니 깨끗한 죽음을 선택한 여인들이

몸을 던져 한스러운 비극이 시작되면서

벼랑 아래 바위가 붉게 물들었다고 해요.

그 흔혈이 남아있어 피바위라고 불리게 되었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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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가는 길, 첫 번째 밧줄 구간!

밧줄 잡고 오르는 재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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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중간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건너편 산의 능선길과

하얀 구름 그리고 파란 하늘이

눈을 맑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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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 보면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잠시 물도 마시고

자연을 느껴 보기도 해요

기분도 상쾌해지고

한 주의 고단함도 잊게 해주는 것 같아요

이 기분을 느끼기 위해 산을 찾게 되는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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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밧줄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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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황석산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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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길을 가다가 좌측으로 가야 정상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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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 정상까지 0.6km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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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왔을 때 계단이 없어 약간 위험했는데

계단이 생겨 편리하고 안전해졌어요~

계단에서 거망산으로 갈 수 있는 안내판도 보여요

가을철에 거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참억새로 뒤덮여

대장관을 이룬다고 해요

그래서 능선의 선이 매끈하고 아름답게 보인다고 하니

가을철에 방문해 봐도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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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면서 뒤를 보니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요~

이쪽은 우리가 올라왔던 우전마을이며

함양 선비문화 탐방로 트래킹 시작 지점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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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산 정상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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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과 능선이 너무 멋있어요

사진 좌측으로 함양이며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공사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이 되면

교통이 더 편리해지는 함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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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 사니와 함께

푸르름으로 가득한 황석산 산행

즐거우셨나요??

산행을 마쳤으니 영양 보충도 필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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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면은 한우 갈비탕이 맛있어서

갈비탕 골목길도 있더라고요

저희도 몸보신을 위해 한 그릇 하러

식당을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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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 보글~ 따뜻한 국물이 몸속으로 퍼지며

산행 후 피로를 잊게해줘요~

고기를 콩잎과 김치랑 싸서 먹어보세요~

얼마나~~ 맛있게요~~

황석산 산행은 몸보신으로 마무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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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기자단 이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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