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가족들과 함께 가도 좋은 제주 서귀포시 제주한란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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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가족들과 함께 가도 좋은

제주한란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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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란은 11월~1월 추울 때

꽃이 핀다고 하여 한란(寒蘭)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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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상효동에 위치한 제주한란전시관은

실내전시관, 산설전시관, 식물온실, 야외 전시장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멸종위기 제주한란의 희귀성과 가치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생태학습장, 자연유산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상설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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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은 호주와 인도지역, 중국, 동남아시아의 산악지대

그리고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 70여 종이 자생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따뜻한 남쪽인 서귀포시

해발 120~850m의 상록수림대에만 한정되어 분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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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한란은 1967년에 천연기념물 제191호로 지정되어

자생지 밖으로 반출이 금지된 식물입니다.

그리고 이후 2002년 2월에 상효동 소재 1616번지 일대의 한란자생지를

다시 천연기념물 제432호로 지정·보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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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설경이 멋지게 보이는 곳에 위치한 한란 전시관

제주 자연유산의 홍보의 장으로 마련된 곳으로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실내 상설전시실 이외에 야외 보존지역은 탐방 동의서를 작성하고 입장이 가능합니다.

본관 입장 시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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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한국자생난초(국립수목원)

✔ 한란자생지(경관 포인트)

✔ 한란자생지 탐방로

✔ 제주의 난초(7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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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연령이 시청가능한 영상이 매번 순차적으로 반복해서 상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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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 뿌리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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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식물들의 뿌리 구조와 달리 털 뿌리가 없고

곁뿌리가 매끈하게 1m 가량 곧게 자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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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전시관에서 영상과 함께

한란 외에도 많이 배워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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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위한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서

어린이 가족 동반 여행객들에게도 좋은 곳​입니다.

이어 관람 방향을 따라 외부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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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식물과 교,관목류 24종, 초본류 14종,

배양한란과 그외 난초들이 온실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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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온실에는 계절별로 꽃 향기를 맡으며 관람 할 수 있습니다.

1월에는 동백꽃과 백서향 향기가 가득합니다.

특히 백서향은 야외의 경우 3월에 제주곶좌왈에서 많이 피는데,

한란전시관 온실에서 벌써 피기 시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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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의 성정은 매우 예민하여 그늘에 숨어서

자신을 밖으로 드러내기를 꺼려한답니다.

물을 필요로 하지만 너무 많은 습도는 싫어하고 양분을 필요로 하지만 적당해야 하고

햇볕을 필요로 하지만 너무 강하면 안되는 예민한 식물입니다.

자생지에서 그 꽃을 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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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배양실에서 한란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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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한란은 ‘미인’이라 불리우며 그 자태를 칭송받아왔는데

특히 제주한란은 귀한 몸값을 자랑합니다.

기록에 의하면 일제강점기 한란 1촉당 1020원에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쌀 한 가마의 가격이 1원50전임을 감안하면

제주한란의 가치가 얼마나 높았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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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 유린온실에서 꽃과 교관을 했다면, 이어지는 야외 생태탐방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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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언제나 무성한 나무들과 한라산에 자생하고 있는

란류, 양치식물 등이 보존되고 있는 야외 학습장입니다.

산책길에는 한란 자생지 보존지역 옆으로

한라산이 품은 다양한 식물들을 즐기며, 누구나 가볍게 산책이 가능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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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예약 또는 방문 시 본관에서 탐방로 입장 동의 후

입장이 가능한 보존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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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서 1월 핀 한란의 고귀한 꽃을 회충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망과

한란 외 난초 등을 구분하기 위한 팻말이 탐방로 인근에서 보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봄철에는 춘란이 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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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탐방로에서는 제주의 난대식물인

동백나무, 구실잣밤나무, 종가시나무 등의 남쪽의 나무들을 만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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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란전시관에서는

매주 과학실습(조직배양 실습 및 식물조직 관찰, 잎맥만들기),

문화체험(에코백, 난드로잉, 풍란화분 만들기 및 분갈이) 등

난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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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실습은 난 조직배양에 대한 이론과 무균 배양난을 이식하는 실습과

식물의 세포조직 및 균류, 조류 등을 현미경을 통해 관찰하는 프로그램,

그리고 식물 잎을 녹여 책갈피로 만들어 보는 잎맥만들기 등의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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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스텐실기법으로

에코백을 꾸미는 체험과 15개의 난초그림을 다양하게 색칠하는 난드로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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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난을 키워 볼 수 있는 풍란 화분만들기 및 난 분갈이와 같은

난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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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방문 시 해설을 요청해

눈높이에 맞추어 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제주한란전시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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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 희망자는

이메일(kost1212@korea.kr) 또는 팩스

제주한란전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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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한란전시관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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