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근처 겹벚꽃 하면 보통 불국사를 먼저 생각하는데 울산 중구 다운동에도 겹벚꽃이 피는 군락지가 있답니다.

다운동 태화강변에 위치한 구루미길에 있는 구름공원 앞쪽으로 태화강을 따라서 걸어가면 겹벚꽃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답니다.

구름공원 옆에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기도 하고 아마도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도 같이 운영되고 있는 거 같아 보였답니다.

낮에 오는 사람들은 요기 주차하고 편하게 걸어 다녀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구름공원 안쪽에는 주민들을 위해서 운동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이 시설은 아마도 예약을 하고 운영이 되는 듯했답니다.

이런 운동기구도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구름공원 안쪽으로 벤치가 있어서 쉼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였고 강변 쪽으로도 강과 겹벚꽃을 바라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산책을 즐기다가 쉬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강변을 따라서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한 그루씩 겹벚꽃 나무가 보이는데 4월 13일 기준으로 완전 만개 상태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피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답니다.

태화강과 겹벚꽃 그리고 유채꽃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울산 중구 다운동 산책길의 모습이랍니다.

아름다운 길에서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여유롭고 좋아 보이더라고요.

대나무도 어느 정도 심어져 있어서 햇빛을 가려주는 역을 하기도 하고

누군가의 발이 되어 주었던 자전거도 살짝 보이는 모습이 확실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산책로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태화강변으로 뻗어 나온 가지의 겹벚꽃 나무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하고 있어서 위쪽, 아래쪽 모두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답니다.

산책로를 바라보아도 겹벚꽃 나무가 같이 보여서 굳이 불국사를 가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아름다운 뒷모습이지 않나 싶습니다.

만개한 모습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아름다운 울산 중구 다운동 산책길이랍니다.

작은 인도교와 너무 잘 어울리는 분홍빛의 겹벚꽃 나무는 지나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었답니다.

아래쪽에서 서서 기다리고 위쪽에서 겹벚꽃 사이로 사진을 찍으면 참 아름답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만개하지 않았지만 몽글몽글 아름다운 겹벚꽃

장소를 설명하기가 약간 애매하지만 구름공원 근처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 금방 찾아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답니다.

아직은 동네 주민들의 조용한 산책로로 이용되는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우연하게 들러보기에도 좋고 벚꽃이 거의 다 진 지금 시기에 울산 중구 겹벚꽃 군락지로 꽃놀이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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