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면 떠오르는 꽃이자,

낭만의 대명사!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는 소식입니다.

선선해진 날씨 덕인지

주말에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죠?

오늘은 코스모스 대표 명소이자!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화창한 가을 날씨와 함께

아름답게 피어난 코스모스를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실 거랍니다.

보랏빛으로 물든 교동면 코스모스 해안 도로

유독 아름다운 자연과

잘 가꿔진 숲길이 많은 교동도는

강화의 대표 랜드마크인 화개정원을 비롯해,

레트로 여행지로 추천하는 대룡시장, 파머스마켓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여행지인데요.

더 아름답고~ 여행 오고 싶은 교동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교동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월선포와 상용리를 잇는 해안 도로변에

약 600m에 걸친 코스모스 길을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가을에 아름다운 길목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에

올여름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며,

코스모스 씨앗 10kg를 뿌리고

매일매일 생겨나는 강아지풀 등 잡초를 제거하면서

정성껏 가꾼 코스모스 길인데요.

이 덕에 교동면의 해안 도로는

매년 가을이면 아름다운 보랏빛으로 물들 예정이랍니다.

월선포 주변, 길게 생긴 코스모스 길은

정면으로 탁 트인 바다를 마주할 수 있고

강화도에서 교동대교를 건너 5분이면 닿는 곳이라

아이, 친구,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하러 오시기 좋겠죠?

교동대교를 배경으로 인생샷 남기기 좋은 월선포 선착장

코스모스가 반기는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청명하고 여유로운 바다 풍경이 펼쳐지는

월선포 선착장에 도착하는데요.

월선포는 2014년 교동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

본도와 교동도를 잇는 관문 역할을 하던 포구로

많은 사람이 줄지어 서서

배를 오르내렸던 곳이었답니다.

월선포 선착장은 강화나들길 9코스,

‘교동도 다을새길’의 시작점이기도 한데요.

교동향교와 화개사를 지나

화개산 정산에 오르면 섬 전체가 한눈에 조망되고

북녘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답니다.

가을바람이 기분 좋게 부는 요즘,

해안 도로를 시원하게 달리고,

숲길을 따라 걸으며

시간이 켜켜이 쌓여 더욱 아름다운 섬,

교동도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어서오시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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