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문화 탐방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대전 숨은 명소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유물과 전시물들을 통해서 한국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이들과 어디 갈지 고민인 분들이라면 이곳은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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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은 인사례교양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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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백제토기요지실을 관람해 봅니다. 이곳에서는 백제 시대의 토기 제작 과정과 지역에서 발견된 유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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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산수리 87-7호 요지를 실물 크기로 재현한 토기 가마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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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크기의 가마를 보며 백제 시대에 어떻게 토기를 구워냈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굴된 토기들을 둘러보며 백제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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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기와 전시실을 둘러봤습니다. 이곳에는 전통 기와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시대별로 변화한 기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고, 각기와의 명칭뿐만 아니라 문양과 형태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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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에서 발견된 고려 및 조선시대 기와를 직접 손으로 만져보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각 기와의 표면을 만져보면서 기와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질감과 다양한 문양들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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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의 아름다움을 통해서 역사적인 가치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한 건축자재를 넘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담은 중요한 유산임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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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조상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전통생활실을 관람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논갈이에 사용되었던 각종 농기구를 알아보며, 전통 직물을 짜는 데 사용하는 베틀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를 통해서 과거 사람들의 지혜와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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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인이 생활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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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쪽에는 부엌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당시 가정생활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이 공간들을 통해서 조상들의 일상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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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종합전시실을 둘러보며 구석기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유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시대별로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비교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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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조선백자의 모습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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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백자의 예술성과 그 가치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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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대전 숨은 명소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소개해 봤습니다. 백제토기요지실에서 토기 제작 과정을 알아보고, 기와 전시실에서 고려 및 조선시대 기와의 질감과 문양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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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배우며, 조선백자의 아름다움까지 관람하실 수 있는 귀중한 공간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을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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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장소: 대전 대덕구 한남로 70

운영 시간: 10:00~16:00

휴관일: 주말, 공휴일, 개교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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