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4년 10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논산시 강경읍 금강 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2024 강경젓갈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강경젓갈축제는 강경의 젓갈과 상월의 명품 고구마가 찰떡궁합으로 만나서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Wellness) 관광축제로 자리 잡았는데요. 먹을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한 강경젓갈축제의 현장 속으로 저와 함께 떠나볼까요?

국가지정 문화관광축제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수축제까지! 그동안 강경젓갈축제의 명성은 전국을 뛰어넘어 세계인과도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축제로 인정받아 왔는데요. 그 비결 중 으뜸은 신선한 재료로 만든 강경젓갈만의 감칠맛과 영양이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김장에 사용할 젓갈을 준비하고 축제를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강경젓갈축제 첫날부터 북적이고 흥이 나기 시작했는데요. 젓갈을 맛보며 구입하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강경젓갈이 전국 젓갈 유통량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강경젓갈과 함께 상월명품 고구마도 축제의 주인공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는데요. 논산시 상월면은 계룡산의 정기를 받아 흙이 기름지고 기온 편차가 커서 명품고구마를 생산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상월고구마축제를 따로 개최해 오다가 강경젓갈과 찰떡궁합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강경젓갈축제와 자리를 함께하고 있는데 두 축제가 하나가 되어 상생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강경젓갈축제는 강경젓갈과 상월명품 고구마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강경젓갈체험관, 상월고구마관 외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정말 많은데요. 강경근대역사문화존, 국화전시 포토존, 키즈존, 놀이랜드, 글로벌존, 장어와 대하 잡기 등이 발길을 유혹하고, 지역특화음식, 젓갈김치담그기존, 푸드트럭 등이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그리고 주무대와 보조무대에서는 청년작가 박범신 토크쇼, 연산백중놀이, 논산예술인 마실 페스타, 외국인 노래자랑 등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젓갈삼합레시피 경연대회, 비빔밥 퍼포먼스 등이 방문객의 입맛을 돋웁니다.

강경젓갈축제에서는 야간공연도 빼놓을 없는데요. 17일(목) 개막식에 양하영, 코요태 공연, 18일(금) 레인보우치어, 곽동현, 박명수 공연, 19일(토) 라퍼커션, 우디, 송가인, DJ더블온 공연, 19일(일) 폐막식에는 충남국악단, 붐비트 브라스밴드,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 정서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강경젓갈축제와 함께 즐거운 가을 밤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강경젓갈축제가 열리는 강경은 축제장 외에도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의 보고라는 말처럼 여행할 곳이 많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논산 제7경을 자랑하는 강경포구와 근대역사거리를 둘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옥녀봉에 올라 금강을 조망하고 강경침례교회 최초 예배지, 성 김대건 신부 기념관과 유숙지, 강경근대문화거리, 강경구락부, 돌산전망대, 카페 금백로45 등을 찾아서 가족,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강경젓갈축제 기간 동안 선샤인랜드 1950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1950 모던타임즈>, 강경근린공원 <비단가람 탄소중립 여행>, 강경산소금문학관 <꿈의 무용단> 공연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강경젓갈축제장: 충남 논산시 강경읍 금강둔치 일원

○ 순환버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1주차장 황산대교 밑, 2주차장 폴리텍대학교, 3주차장 강경중학교(주말만 운영)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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