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먹거리] 고령 밥집 '한끼밥상' 제육두루치기 밥도둑이네요!

고령 밥집 '한끼밥상' 제육두루치기 밥도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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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고령 대가야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고령 밥집 한끼밥상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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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한끼밥상 건너편 주차선에 차를 대거나

골목에 주차를 하고 식사를 하러 가셔야 합니다.

식당 안에 들어가기 전에 외부에서도

어떤 메뉴가 있는지 미리 알 수 있어서

메뉴 선정하기에 좋은 거 같았습니다.​

볼 일을 보고 조금 늦게 식당에 도착했더니

벌써 1시가 훌쩍 지났었는데요,

많이 붐비지는 않고 1~2테이블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있으셨어요.​

고령 밥집 한끼밥상의 메뉴판입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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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순두부, 오뎅김치찌개, 참치김치찌개, 소고기순두부,

소고기청국장, 소고기된장, 계란순두부, 순두부찌개, 청국장찌개,

된장찌개, 김치찌개, 오늘정식 등

식사하기 좋은 메뉴가 다양하게 있어서

메뉴를 선택하는데도 결정장애가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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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먼저 제육두루치기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잠시 후에 빨간 양념의 먹음직스러운 제육두루치기 2인분과

메추리알 조림, 나물무침, 감자전, 김치, 마늘쫑 볶음 등

집에서 엄마가 해 주신 거 같은 다양한 반찬이 함께 나왔습니다.​

제육두루치기는 매운 맛이 거의 없는

달달하고 진한 양념이 자꾸 밥을 먹게 하는 밥도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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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득하고 걸쭉한 빨간 양념을

고기와 함께 밥에 비벼 먹어도 참 맛있더라구요.​

밥과 함께 된장찌개도 나왔는데

각자 개인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작은 그릇에 국처럼 나와서

편하게 된장찌개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달달하고 진한 고추장 양념이 가득한 제육두루치기는

두툼한 고기에 양념이 잘 베여있어서 더욱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밥에 양념을 함께 비벼서 두루치기와 함께 먹으니

저도 모르게 밥 한그릇 뚝딱 먹어버린 거 같아요^^;​

제육 두루치기만 먹으니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식사 중간에 김치국수 하나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시원하고 진한 멸치육수에 아삭한 김치가 올라가서 개운하게 먹을 수 있었고

더운 여름에는 국수 한 그릇이 딱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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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대가야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장 장날에도 편하게 들러서 식사할 수 있는 고령 밥집 한끼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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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엄마가 차려주신 거 같은 정겨움 가득한 밥상이 생각날 때

고령 한끼밥상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즐거운 고령 나들이를 해보시면 좋을 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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