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문화예술] 추석연휴 전시 안내ㅣ이중섭 레프리카전 ㅣ~ 9/18

황소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작가 이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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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제주도에 여행 갔을 때 그의 흔적을 찾아

거리를 걷고 살았던 집을 방문하며 작가님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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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고령 대가야 문화누리에서 이중섭 레프리카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와 보았습니다

지난 8월 9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문화누리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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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제주도 까지 가지 않아도 그의 그림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기대가 되었는데요

저희도 지난 주말을 이용해

고령 대가야 문화누리 이중섭 레프리카전을 관람하러 다녀와 보았답니다

매일 총 3회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30분에

도슨트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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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단체 관람객 이라면 평일 오전에 예약 하시면 함께 진행이 가능하실듯 했답니다

하지만 저희는 시간이 맞지 않아 아쉬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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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이젠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활용해 볼 수 있는 큐피커 앱이 있어

저희도 다운 받은 뒤 사용해 보았답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면 관람 순서에 따라 해설을 들으며 이동해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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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탄생한 순간부터 죽음까지의 생을 알려주었는데요

천천히 설명을 들으며 관람을 진행해 보았답니다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황소 그림은

자신의 내면을 표출한 것이라는걸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초창기에 그렸던 힘차고 건강해 보이는 황소와

추후 그가 남긴 마지막 황소들과의 차이도 비교하며 느껴보셔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또 그가 남긴 시들도 함께 읽어 볼 수 있었는데요

그의 생에에 따른 그림의 변화를 알아보는것도 큰 즐거움이 되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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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첫째 아이가 병으로 사망한 이후 아들을 그리워 하는 마음으로

군동화를 그리기 시작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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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기에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그림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그는 서귀포와 부산, 통영,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지내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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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시간은 잠시뿐 그 이후

가족과 이별도 해야 했으며 작품 활동도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결국 마지막은 거식증과 간염등 병을 얻어

안타깝게도 4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생의 마지막 쯤에 그린 황소의 모습은

힘이 없고 마른 모습을 표현했던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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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관람하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답니다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해볼 수 있는 퍼즐 맞추기나

그가 그렸던 은지화처럼 직접 은색 종이에 나무 펜으로 그림을 그리고

매직으로 색칠을 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었답니다

무료관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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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까지 전시된다고 하니 연휴기간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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