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고양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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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고양한강공원에 방문하였습니다.

지난번과 다른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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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유료로 바뀌었다는 점​인데요.

한 시간 정도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주차요금이 1,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이 점을 염두해 주시고

고양한강공원을 이용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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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정도에 고양한강공원을 찾았습니다.

오전 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고양한강공원

산책길을 걸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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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저희 일행을 맞이해 주는 건

고양한강공원 정자였습니다.

여기에서 잠시 쉬어갈까 고민을 해봤는데요.

돌아오는 길에 한번 들어보기로 하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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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길이 나와서 이쪽으로 걸어가 봤습니다.

수풀이 우거져서 한강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전에 왔을 때보다 수풀이 더 우거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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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걸으면서 반대편 잔디밭을 바라봤습니다.

고양한강공원으로 나들이를 온

사람들이 보였어요.

잔디밭 쪽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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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가니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왔습니다.

한강이 보이긴 한데 수풀 때문에

이전보다 덜 보이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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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김포대교 방면으로 걸어가 봤습니다.

김포대교에 가까워질수록

갈대와 억새들이 많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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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이 있는 구간이 끝나는 쪽

옆에 억새밭이 있었어요.

고양시에서 이렇게 억새가

많은 곳은 처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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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교 근처까지 갔다가

다시 주차장 쪽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중간에 정자에 들러서 잠시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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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역사 공원까지 둘러보시려면

주차장 옆길을 따라서 약 10분 정도 쭉 가시면

역사 공원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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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고양한강공원을

둘러본 후기를 들려드렸습니다.

반려견을 마음껏 뛰놀게 하고 싶으신 분이나

조용하게 산책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고양한강공원에 한번 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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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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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곽정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