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모저모] 고령 쌍림면 안화리 암각화! 숨은그림 찾기 함께 해볼까요?

암각화는 바위나 동굴의 벽면 등에 깎아서 새겨 놓은 그림으로 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졌어요.

고령에는 대표적인 암각화로 장기리암각화와 안화리 암각화가 있어요.​

이번에 제가 방문한곳이 쌍림면 안화리 산 1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안화리 암각화에 다녀왔어요.​

안화리 암각화 앞으로는 안림천이 흐르고 있어요.

특별히 주차장이 마련된 곳은 아니랍니다~

도로길 바로 옆 산 아래쪽에 바위들이 많이 있는데 이 바위에 암각화들이 그려져 있어요.​​

고령 안화리 암각화는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여기에 그려진 그림은

청동기에서 초기철기시대의 그림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4개의 검파형 암각화와 1개의 동심원 문양이 묘사되어 있으며

좌측의 위쪽 바위면에서도 비슷한 그림 10여개가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해요.

바위 앞에 안화리 암각화 도면이 그려져 있어요.​

자 그럼 지금부터 암각화가 그려져 있는 바위를 찾아볼까요?

일명 숨은그림 찾기랍니다~^^​

저는 정말 두눈 크게 찾아봐도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물론 오랜세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또 일부 마모 되었을수도 있고

주변으로 식물이나 이끼가 자랐을 수도 있어서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여러분들은 암각화를 발견하셨나요?

저는 제 기준에서 2개정도 찾았는데 그게 정말 암각화인지

아님 그냥 이끼때문에 글자로 보이는건지 살짝 긴가민가 했어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방문했을때 확실히 구분하기는 힘들었지만

다음에 이 길을 지날때는 좀 더 자세하게 뚫어져라 쳐다봐서 꼭 모두 찾아내야겠어요...^^

은근 승부욕 생기게 만드는 안화리 암각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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