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산의 영남 알프스에서 열리는 숲페스타와 아름다운 메밀꽃밭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숲페스타에서 여름의 싱그러움과 메밀꽃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세요.

올해도 변함없이 '숲이 주는 위로, 영남알프스 숲페스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6월 1일부터 9일까지,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숲속에서 힐링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거예요.

행사장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운문로 169-1에 위치해 있어요.

입장료는 1,000원이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니 꼭 참여해 보세요.

제 기억으로는 작년 이맘에 유채꽃이 펼쳐졌는데 올해는 6월에 메밀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메밀꽃은 가을에 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지금 메밀꽃을 볼 수 있을까요?

이유는 바로! 메밀꽃은 이모작이 가능한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이모작이란 한 해에 두 번 수확할 수 있는 농작물 재배 방식을 말하는데요.

메밀은 이모작으로 재배할 경우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밭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메밀은 여름 메밀과 가을 메밀로 나뉘어 재배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 파종한 메밀은 무더운 여름철에 꽃을 피우고, 가을에 파종한 메밀은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꽃을 피웁니다.

이렇게 여름과 가을 두 번에 걸쳐 메밀꽃을 볼 수 있어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영남알프스 숲페스타에서도 여름과 가을 두 차례 메밀꽃밭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모작을 통해 더욱 풍성해진 울산의 메밀꽃밭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즐길 수가 있었어요.

바로 꿀벌 숲 운동회인데요. 꿀벌 숲 운동회는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숲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신체를 움직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죠.

숲 운동회를 통해 숲속에서 뛰고, 구르고, 점프하고, 굴리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건강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숲 아트는 숲속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예술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입니다.

나뭇가지, 돌, 잎사귀 등을 활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도 있었죠.

숲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뭇가지 붓으로 그린 그림 정말 멋지죠?

이 밖에도 숲 놀이터나 양봉 체험, 숲 빙고 등 도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자연물 놀이를 즐겨볼 수 있는 숲페스타였습니다.

숲페스타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들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이 됩니다.

여름밤, 메밀꽃밭을 걸으며 메밀꽃밭에서 영화 상영을 할 수가 있는데요.

바로 숲속 메밀꽃밭에서 한국 고전영화를 상영하는 "메밀꽃 로망스"입니다.

  • 상영작: 하녀 (1960년, 김기영 감독)

  • 상영 일자: 2024년 6월 6일 ~ 6월 9일 (목, 금, 토, 일 총 4회)

  • 상영시간: 20시 30분 (현장 집결 20시)

  • 장소: 영남알프스 숲페스타 현장 (울산 울주군 상북면 운문로 169-1)

  • 참가신청: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결제 (25,000원)

  • 무료제공: 팝콘 무한리필, 고급 커피 1잔

  • 관람인원: 회차 별 선착순 60명 (19세 이상)

  • 주의사항: 숲속 야외에서 상영되므로 반팔 반바지는 금지되며, 보온을 위한 의복을 준비해 주세요.

그냥 메밀꽃밭을 걸어 다니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하얀 메밀꽃이 마치 설탕가루를 뿌린 듯 피어있어요.

특히 메밀밭 사이로 난 길은 최고의 포토존이랍니다.

메밀꽃밭은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하얀 꽃송이들이 만들어내는 배경은 어떤 사진도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줍니다.

메밀꽃밭에 들어서면 눈앞에 펼쳐지는 하얀 꽃송이들이 마치 꿈속의 풍경처럼 다가옵니다.

산허리를 따라 하얗게 피어난 메밀꽃들은 마치 눈부신 하얀 카펫을 깔아놓은 듯, 한없이 이어지는 꽃밭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번 주말까지 숲페스타가 운영이 되니 주말에 어디로 갈지 고민이 신분들은 울산 영남알프스 메밀꽃밭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하얀 꽃송이의 환상적인 풍경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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