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식] #대전서구 #대전서구소식 #7월소식

글ㅣ 배다솜 사진ㅣ한상훈


민선82주년

전반기 살기 좋은 서구 조성에 ‘힘’

하반기 서구의 혁신과 도약에 ‘역투’

민선8기 2주년에 접어들며 전환점에 들어섰다. 전반기 서구는 소통의 힘을 바탕으로 건강과 자연 속 힐링이 공존하는 도시,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을 쏟았다.

하반기에는 혁신적인 도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서구 조성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민선8기 두 돌을 맞은 서구가 그동안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주민 속으로… 소통의 힘으로 구정 운영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동네 곳곳을 직접 돌아봐야 구민들의 일상에 필요한 행정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서구는 올해 서구청장과 구청 직원이 동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걸어서 동네 한 바퀴’를 진행하며 동별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았다.

정림동의 경우 지난 2020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코스모스 아파트 인근의 정림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현장을 찾아 피해 재발 방지 방안을 검토했으며, 둔산1동 카페거리, 도안동 용소수변공원 및 용소어린이공원,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예정지, 월평1동 공영주차장 조성지, 용문동 빈집정비사업 대상지, 갈마2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 현장 등을 방문했다.서구는 구정 철학인 ‘현장에 답이 있다’를 바탕으로주민 속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구정 운영을 펼치고 있다.

공원·체육시설 신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서구

▲ 장안-진산성지 둘레길을 조성해 힐링공간을 제공했다. 사진은 둘레길 전망대 모습.

꾸준한 운동과 도심 속 자연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요소다. 서구는 관내에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을 관리하고,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공공체육시설을 새로 단장하고 주민들에게 문을 열었다. 지난 4월 옥녀봉체육공원에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연면적 181㎡, 높이16m 규모의 인공암벽장을 개장했으며, 최근 청년부터 장년, 노년까지 함께 즐기는 가족 스포츠로 떠오른 파크골프장의 확충을 위해 유등천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생활체육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서구 원도심권 괴정동에 국민체육센터를 건설해 2026년 6월 개관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는 ‘도시 숲’이 중요하다.

주민들의 건강과 여유, 자연 속 힐링을 누릴 수 있어야 주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가 된다. 구는 노루벌 인근에 국가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절차상 우선되어야 하는 지방정원 지정 단계를 밟고 있다. 2030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사업비 1,600억 원, 142만㎡ 규모로 대전시와 공동 추진 중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순교자 순례길인 장안-진산 숲길을 힐링 숲길로 정비해 시민 편의를 제공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진산성지 성당 간 6.3km의 길에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그대로 보존돼 있어 스토리를 담은 관광자원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쓰레기·일회용품… 주민 생활 밀접 민원 해결

민선8기 서구는 주민 생활에 밀접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왔다. 주민 생활민원의 해결은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큰 존재 가치 중 하나다.

특히, 쓰레기 수거 체계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생활폐기물 종류별로 다른 수거일과 수거업체를 일원화해 권역별(4개 권역)로 한 업체에서 수거할 수 있도록 통합 수거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더해 24개 동별 생활환경 취약지에서 구청장과 주민, 직원 등이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해 취약지역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일회용품을 줄이고 자원순환 체계 조성에 앞장서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청 내 건강카페의 모든 음료를 다회용 컵으로 제공하고 사용한 컵은 살균 세척재배송 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청사내 텀블러 자동 살균세척기도 설치를 완료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 한국환경공단, 유한킴벌리와의 협약을 통해 구청 내에서 생긴 물기만 닦은 폐핸드타월을 재활용해 우수한 품질의 재생지로 활용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대전의 테헤란밸리가 될 서구 원도심

갈마동 제5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민선8기 후반기 서구는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구상해 실현에 나선다. 먼저 서구를 원도심권, 기성권, 신도심권, 둔산권으로 나눠 각각의 구역별 계획을 마련했다.

원도심권은 도마·변동 재개발·재건축 지역에 벤처기업과 공기업 등을 유치하고 도서관 등 문화시설을 정비해 대전의 테헤란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둔산권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으로 노후계획도시 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괴정동에는 민선8기 대표 공약 사업 중 하나인 KT인 재개발원 부지 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더욱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성권은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춘 권역 개발을 추진하고 평촌산업단지 안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며, 신도심권은 대규모 인구 밀집 지역에 대한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가수원동에는 계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도안대로 주변 개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관저동 주차공간 확충에도 세심하게 관심을기울일 계획이다.

노루벌 국가정원 조감도 / 도마2동 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둔산권은 월평동에 벤처창업 공간을 조성해 월평역~갑천역이 스타트업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의 정부청사역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고, 둔산권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으로 노후계획도시 재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서구는 앞으로도 주민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진정 필요한 것을 찾아주고 해결해 주는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날 것이다. 서구가 주민 여러분께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고 싶은 집 같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 모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위 블로그 발행글은

"대전광역시 서구청 소식지" 원고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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