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폭염·집중호우 안전 대책
[7월 소식] #대전서구 #대전서구소식 #7월소식
글ㅣ박희진
올여름 역대급 폭염·집중호우 예보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 지킨다
서구,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안전 대책 추진
주민 생명‧재산 보호 및 피해 최소화 총력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전 세계적으로 빈번히 발생하면서 우리나라도 여름철 폭염과 폭우에 따른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매년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해수면 고온 현상은 다시 폭염과 많은 비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리 폭염주의보가 발령(6월 10일)됐고 벌써 열대야도 발생해 곧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최근 10년간 평균 폭염 일수(14일)가 과거 대비 늘어나는 추세로 올여름엔 폭염 일수와 강도가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더해 폭염, 폭우, 태풍이 모두 닥치는 ‘역대급 여름’ 전망을 내놓으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대전 서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추진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기간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발생하는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보행자가 많은 교통섬‧횡단보도에는 스마트 그늘막(7개소)을 포함해 총 210개의 그늘막을 펼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도심 온도를 낮추도록 쿨링포그와 살수차 2대를 운영한다. 경로당‧동 행정복지센터‧보건소 등 실내 무더위 쉼터 224개소, 공원 등 야외 무더위 쉼터 23개소를 지정하고 주기적으로 시설을 점검한다.
은평근린공원(물놀이장), 샘머리‧가수원근린공원(바닥분수)에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 도심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 3회 용수교체를 비롯해 바닥 청소 등 매일 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 요원을 채용해 여름철 물놀이 상황관리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4개소도 집중 순찰한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노인돌보미, 방문간호사, 생활지원사 등 재난도우미 2,069명이 안부 전화, 가정방문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알리며, 농촌 등 취약지역은 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한 예찰‧관리 활동도 강화한다.
외부 건설 현장 근로자 및 농축산인 폭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가장 더운 시간대(14:00~17:00)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집중호우 대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 및 방재시설 작동점검 등 안 전관리 태세를 강화한다. 올여름 급격한 기상 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서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체계를 정비해 상황관리 및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여름철 방재시설물의 오작동 및 기능 상실을 방지하기 위해 급경사지 19개소 및 건설공사장 9개소, 세월교 등 재해 우려 지역 34개소, 배수로 24개소, 소하천 20개소를 현장 점검하고, 수방 자재 점검 및 전진 배치, 민간 단체와의 협약을 통한 재해복구 중장비 확보 등 침수 피해 발생에 대비한 복구 자원을 확보하는 등 대비 태세를 갖췄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정비‧보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여름철 기상재난에 대비해 안전 요령을 숙지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위 블로그 발행글은
"대전광역시 서구청 소식지" 원고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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