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맞이 10월의 책 추천 3

다가오는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한글날은 훈민정음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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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78돌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해 읽기 좋은 책을 추천드릴게요!

이번 휴일엔 우리말로 된 책을 읽어보며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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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은 우리 글자 한글의 창제와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공로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1926년 음력 9월 29일로 지정된 '가갸날'이 그 시초이며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되었고, 광복 후 양력 10월 9일로 확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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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처음 제정한 것은 1926년 일제강점기 때인데요.

당시 일제에 국권을 빼앗기고 억압에 눌려있던 때라 민족정신을 되살리고 북돋우기 위해 한글날을 제정하여 기념하기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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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여러 분야의 학문적, 경제적 발전을 고루 이루고 일정한 국제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에게 한글이라는 글자가 있어 동력원이 되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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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역사공간

📗 추천대상 : 성인

📗 저자 : 이계형

📗 출판사 : 역사공간

📗 청구기호 : 911.063099-한16여-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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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 최현배(1894~1970) 선생은 울산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입니다.

최현배 선생은 ‘조선어학회 창립’, ‘한글맞춤법통일안’ 제정에 참여하는 등 우리말 연구와 보급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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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와 줄임말, 뒤죽박죽 높임말, 무분별한 외래어의 혼용과 차용, 외계어 등이 난무하는 오늘날,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이 목숨.”이라는 선생의 우리 말과 글 사랑을 한 번 더 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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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도서관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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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푼북

📗 추천대상 : 어린이

📗 저자 : 김일옥 (글), 김옥재 (그림)

📗 출판사 : 스푼북

📗 청구기호 : 송정나래도서관 C 911.06-김68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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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이전부터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조선어 학회의 이야기 사이사이 당시 시대 상황을 보여 주는 정보 페이지를 두어 이해를 돕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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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부분에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조선어 학회의 역사를 함께 살필 수 있는 연표가 있어 사건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일본의 탄압에도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 조선어 학회.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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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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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라이프앤페이지

📗 추천대상 : 성인

📗 저자 : 노경아

📗 출판사 : 라이프앤페이지

📗 청구기호 : 714-노14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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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 규칙이나 문법적 설명으로는 도통 익히기 어려웠던 우리말을 재미있는 어원과 생생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쉽게 이해되고, 고운 우리말을 만나는 기쁨도 함께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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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쓰는 말 중에 헷갈리는 단어들의 구분, 잘못 쓰는 한자어의 예, 고운 우리말 소개, 사이시옷과 띄어쓰기에 대한 생각까지, 막연하고 모호했던 우리말 지식이 보다 분명해지는 즐거운 경험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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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맞이하여 생활 속에서 쉽게 쓰고 쉽게 틀리는 우리말을 바로잡아보고 지식을 쌓는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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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남부도서관 홈페이지 ▼

우리의 말, 우리의 글자 한글.

일상에서 당연하고 익숙하게 사용하는 한글이 오늘날까지 오게 된 데는 많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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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한글날을 맞이하여 우리의 정신과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유산인 한글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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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을 기리는 외솔기념관에서 한글날 기념행사가 개최되는데요.

한글 관련 공연&전시, 한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으니 10월엔 외솔기념관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자세한 사항은 ▶외솔기념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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