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서울 한복판에도

숲과 계곡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은평구에 산다면,

멀리서 찾을 필요 없어요.

'마실길 근린공원'이 있으니까요.😊

은평한옥마을과 진관사 사이에 있는

고즈넉한 마실길 근린공원으로 향해 봅니다.

푸르름이 가득한 녹음을 지나

다리를 건너 근린공원 산책을 시작해요.

그렇게 걷다 눈앞에 펼쳐진 풍경!

바로 은행나무숲입니다.

고개를 들어 나무 꼭대기를 찾아요.

이렇게 키 큰 은행나무 본 적 있나요? 😯

길게 뻗은 나무들이 촘촘히 모여있어

자작나무숲을 연상시켜요.

가을이 되면 황금나무숲이 되겠죠?

그때의 풍경도 기대가 됩니다.🤗

은행나무숲 옆에는

가지를 크게 뻗은 커다란 느티나무 보호수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0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보호수는

경이롭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신비로운 돌탑을 지나

발길을 멈춘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계곡!!😆

이리도 시원한 풍경을 맞이하게 됩니다.

최근 비가 많이 내려

계곡물이 많이 불어났어요.

수심도 깊어지고, 물살도 세졌으니

혹시나 방문하시게 되면

계곡에 바로 들어가지 마시고,

안전에 꼭 유의하세요!🙏

🌊 보기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져요.

흐르는 계곡물 소리에

크고작은 시름마저

씻겨내려갈 것만 같아요.

올 여름, 서울 한복판에서

숲과 계곡 모두 즐길 수 있는

마실길 근린공원으로

조그마한 피서를 떠나보세요.🤗


📍 마실길 근린공원

서울 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1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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