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화예술 데이트 코스 추천! '인천열전 맛있는 현대무용 페스츄리'

​

​

​

인천 시민의 문화와 예술을 책임지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맛있는 현대무용 페스츄리’라는 이름으로

5월 24일 (금) ~ 5월 25일 (토)

양일간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공연은 새로운 인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진행되었는데요.

겉모습만 봤지 실제로 안까지

들어가 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

굉장히 신기하더라고요.

트라이보울 내부는

오늘 제가 다녀온 공연처럼

다양한 전시회, 컨퍼런스, 공연 등

​

다양한 예술공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이번 공연의 주최는

인천광역시, IFEZ 인천경제자유구역

주관은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문화재단,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이었습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예술인에게 작품 발표 기회와

공연 예술 진흥을 위해 무대를 제공하는

‘2024 인천열전’ 기획의 첫 공연이었습니다.

인천열전 기획은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리모델링 기간이라 이번에는

트라이보울과의 기획협력 공연으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공연을 보러 방문한 고객들이

트라이보울 내부를 꽉 채울 정도로

많은 인천 시민분들이 방문하셨는데요.

이번 공연은 인천을 근거지로 하여

꾸준히 창작활동을 펼쳐온 무용단체들이

무대를 꾸며주셨습니다.

✅구보댄스컴퍼니

✅젬댄스컴퍼니

✅오르난댄스컴퍼니

공연 전 안무가 선생님들께서 나오셔서

공연의 취지와 무대에 대한

사전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맛있는 현대무용 페스츄리’라는 이름은

켜켜이 쌓여가는 페스츄리의 빵의 단면처럼

다양한 현대무용 출연진들을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공연은 아쉽게도

촬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모든 무대가 끝난 뒤 커튼콜 때에는

촬영을 할 수 있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인천문화예술회관

✅오르난댄스컴퍼니

가장 먼저 무대를

시작해 준 오르난댄스컴퍼니!

​

첫 무대인데다가 학생들이 꾸미는

무대라 긴장됐을 법도 한데,

​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카리스마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출처 : 인천문화예술회관

처음에는 10대가 아닌

전문 현대무용인들인 줄 알았으나

​

나중에 알고 보니 차세대 현대무용인이

될 학생들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출처 :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 예술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바로 들 정도로

인상 깊었던 무대였습니다.

출처 : 인천문화예술회관

✅젬댄스컴퍼니

한 공연이 끝나면,

쉬지 않고 연달아 다음 무대가 진행되는

옴니버스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출처 : 인천문화예술회관

다음으로 무대를 꾸며준 분들은

젬댄스컴퍼니!

​

출처 : 인천문화예술회관

익숙한 영화 OST에 맞춰

춤을 추는 무대 구성으로

영화 친구, 써니, 라붐 등

​

누구나 알만한 영화 주제곡에

맞춘 구성이었는데요.

출처 : 인천문화예술회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였고

개인적으로 책상, 가방 등

다양한 소품들을 사용한 안무가

재미있어서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즐거운 무대였습니다.

출처 : 인천문화예술회관

✅구보댄스컴퍼니

이 전 무대가 신나고

재미있는 무대였어서

과연 이 분위기를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요.

구보댄스컴퍼니의 무대는

초반, 노래를 틀지 않는

무대 구성이었습니다.

​

노래가 없다 보니 무용수님의

숨소리, 옷깃 소리까지

다 들릴 정도로 순식간에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출처 : 인천문화예술회관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무용수님의 몸짓과 행동에

더 집중하게 되는 공연이었습니다.

저는 예술의 조예가 깊지 않지만

현대무용의 깊이와 철학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삶의 굴레에서 반복적으로

살아가는 운명을 긍정적인

주체로 받아들이고

​

초월적 니힐리즘(허무주의)를

넘어서는 의미를 가진 공연으로

​

많은 사람들이

왜 예술과 철학에 열광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깊이감 있는 무대였습니다!

마지막 커튼콜 무대에는

모든 분들이 함께 올라와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뜨거웠던 관객 반응을 마지막으로

공연이 종료되었습니다.

다양한 세대의 무용수와 관객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었던

‘맛있는 현대무용 페스츄리’

저도 너무나도 인상 깊었던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인천의 문화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자주 찾아가 볼 것 같습니다.

이번 무대가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인천열전이라는 기획으로

계속해서 인천 시민분들께

다양한 문화행사로 찾아갈

계획이라고 하니까

앞으로도 인천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인천문화예술회관 & 트라이보울>

​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김성민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