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장군 이치대첩지 무궁화동산

금산 이치대첩지무궁화동산에 방문하였습니다.

입구에는 문화해설소 안내 건물이 아담하게 있었으나 문이 닫혀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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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이치대첩지 무궁화동산은

임진왜란 때 전투인 권율장군의 이치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 한 역사적인 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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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끄는 조선군이 왜군을 상대로 육지에서 처음으로 대승을 거둔 큰 역사적인 의의가 있는 곳입니다.

당시 왜군은 병력이 2만여명이였고, 우리 조선군의 병력은 1500여명에 불과하였습니다.

당시 왜군들은 경상도와 충청도를 휩쓸고 승승장구 하였습니다. 이 후 왜군은 전북 완주로 향하는 길인 이치를 지나 호남평야로 진출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권율장군이 이끄는 우리의 조선군이 호남평야로 가는 교통의 요지인 이치에서 길을 열어주지 않고 용감히 싸워, 기적같도 같이 2만명의 왜군을 섬멸하였습니다.

권율장군과 1500여명의 군사들은 대승을 거두었고, 그로 왜군들의 뜻은 좌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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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비와 충장사는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적인 의의를 지닌 국가 유산입니다.

▲ 입구에 있는 이치대첩지 안내판

이치는 대둔산 중허리를 넘어 전북 완주군으로 향하는 교통의 요지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입니다. 이 곳에서 권율장군은 지리적인 전략을 잘 세웠고,우리의 조선군들은 결사적으로 방어하며 목숨 걸고 싸웠기에 왜군을 격파하고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치대첩지 무궁화동산으로 올라가는 길

입구 안내판을 지난 언덕길로 올라가니 이치대첩문이 활짝 열려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꽃인 무궁화꽃도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는 듯 보였습니다.

▲이치대첩문

▲이치대첩기념각 앞 푸르른 잔디와 주변의 산

이치대첩문을 통과하여 들어가니 푸르른 잔디와 울창한 나무가 가득한 산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아름다운 자연들이 마치 권율장군과 조선군의 주변을 지켜주고 있는 듯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잘 손질된 잔디를 보니 충남 금산군에서 이치대첩지 관리를 너무 잘 하고 있는 것이 느껴져 왠지 고마움이 느껴졌습니다.

▲대첩비각

▲대첩비각 내부 기념비

▲권율장군 이치대첩비 안내판

권율장군은 지형을 잘 활용한 전략으로 적의 공격을 다 막아냈고, 이 승리는 호남지역의 방어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중 조선군이 육지에서 거둔 최초의 승리였고, 이 후 임진왜란의 전개에도 중요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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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비는 고종 3년 (1866년)에 금산군 금성면 상가리에 대첩사와 함께 세워졌지만, 일제강점기 시기였던 1944년에 일제에 의해 파괴가 되었습니다. 이 후 1964년에 이곳 대둔산로 191에 다시 건립이 되었습니다.

▲ 충장사로 가는 길 잔디와 계단

▲이치대첩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이치대첩지 무궁화동산의 아름다운 무궁화꽃들

▲충장사

충장사는 권율 장군의 용기와 지혜, 그리고 큰 업적을 기리는 곳으로,

권율장군의 초상화와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가 그려진 그림이 내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금산문화원에서는 매년 자랑스러운 이치대첩과 권율장군, 그리고 목숨을 바쳐 싸우신 역시 자랑스러운 조선군들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하며 역사적인 의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기념행사는 순국열사를 기리는 분향과 추모 및 여러 공연들을 하고, 타 지역의 주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전국적인 행사입니다.

▲이치대첩지 무궁화동산 내려오는 길에 핀 무궁화꽃들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해 싸운 치열한 전투였던 이치대첩 ~

1500명의 군사로 2만명을 격파하신 기적같은 역사적인 이 곳 ~

이치대첩비 무궁화동산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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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지 무궁화동산

충남 금산군 진산면 대둔산로 191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있음, 주차요금 무료

○ 취재일 -2024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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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빌리브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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