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 카이스트와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 제6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분야 행사로서, 지난 1년간 공개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서 뛰어난 특수효과 기술과 창의적인 영상미를 선보인 작품들을 조명하고, 제작에 기여한 기술진과 배우들을 시상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2019년 대전비주얼아트테크어워즈(Daejeon Visual Art Tech Awards)로 시작하여 2023년부터 대전 특수영상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이어오고 있습니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대전을 특수영상 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내년 착공 예정인 1476억 규모의 특수영상복합클러스터를 통해 할리우드와 뉴질랜드 웹타를 넘어서는 특수영상복합클러스터이자 메이커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레드카펫 행사, 특수영상 어워즈, 시민 상영회, 특수영상 체험, 심포지엄, OST 커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은 아나운서 김환, 공서영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요. 행사 중간 가수 DK(디셈버), 오진성, 고현주, 크로스오버가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최진혁, 김동준, 진영, 태원석, 남지현, 오연서, 윤보미, 김선빈 등 유명 배우들이 참석해 영화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또한, 박해미, 백일섭, 이필모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올해의 특수영상 어워즈 기술상 부문 대상은 영화 <하이재킹>이 수상했습니다. <하이재킹>은 항공 세트 공간의 구현과 특수효과 및 시각효과의 결합이 뛰어나 시대 고증이 잘 된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기술력, 스토리, 연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는 평가입니다.

연기상 대상 역시 <하이재킹>에서 열연한 배우 하정우가 차지했습니다.

연기상 부문에서는 글로벌 스타상, 조연상, 우수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신인상은 ‘고려 거란 전쟁’에 출연한 배우 김선빈이 수상했고 남우 주연 최우수상에는 배우 최진혁(낮과 밤이 다른 그녀), 여우 주연 최우상은 배우 남지현(하이쿠키)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기술분야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드라마 웹툰 애니메이션 ‘유미의 세포들 더무비’가 받았습니다.

글로벌 스타상은 배우 진영(스위트홈 시즌2) 조연상은 배우 윤보미(눈물의 여왕)태원석(꾼들의 전쟁), 우수상은 배우 오연서(꾼들의 전쟁)김동준(고려 거란 전쟁)이 수상했습니다.

기술상에는 미술상은 ‘아라문의 검’, 특수효과상은 ‘파묘’, 시각효과상 드라마 부문은 ‘스위트홈 시즌2’, 시각효과상 영화 부문은 ‘외계+인 2부’가 수상했습니다.

앞으로 대전특수영상영화제가 더욱 발전하여 대한민국 특수영상 산업의 미래를 밝혀주기를 기대합니다.

{"title":"'유명 배우들 한자리에' 성황리 막 내린 제6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source":"https://blog.naver.com/storydaejeon/223598281912","blogName":"대전광역시..","blogId":"storydaejeon","domainIdOrBlogId":"storydaejeon","nicknameOrBlogId":"대전광역시","logNo":223598281912,"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m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