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곳

괴산 사담제 둘레길과

장미꽃이 피어난 사리마을

마을길 주택담장에는 붉은 장미꽃이 방긋 웃고

사리교회 정원에는 산딸기가 달려

주민들의 간식을 해결하여 주고

시원한 사담저수지에는

행복한 산책객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곳

괴산여행에서 마을주민이 행복한 사리마을에

행복기운을 받으러 왔습니다.

괴산군 노인회 사리면분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마을을 돌아보기로 하는데요

먼저 주민들의 행복한 산책코스인

사담제 둘레길로 향합니다.

사담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데크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주변으로 하얀색으로 저수지울타리를

이루고 있는 꽃이 보이는데요

이 꽃의 이름은 개망초라고 합니다.

개망초는 5월~7월에 피는 여름꽃인데요

사담제를 빙 둘러서 저수지를 보호하는 듯 피어난

개망초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꽃길산책로랍니다.

저수지를 돌아볼 수 있는 목재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사담제를 돌아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목재데크에는 산책하다가 잠시 쉬어가며

저수지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공간도 마련하고 있어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잠시 후 사담제 둑길을 걷게 되는데요

마치 오솔길을 걷는 느낌으로 다가오며

개망초가 여전히 산책객에게 불어오는 바람 따라 인사합니다.

사담제 저수지 산책로에서

내려다 본 사리마을의 모습인데요

주택 대문에 넝쿨장미를 심어놓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수지의 한 자리에는 섬을 만들어 놓았는데요

잔잔한 저수지의 수면과 그 위에 있는 섬은

마치 그림속의 세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아치형 다리도 보이는데요

일자형 다리가 아닌 이렇게 원형의 다리는

보는 것에서부터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그림 속을 걷는 그런 느낌을 느끼게 된답니다.

사담제 안에 있는 섬의 나무에

새 한 마리가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저수지에서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재 데크 난간에도 새 한마리가 앉아 있는데요

작은 참새 한마리는 사람이 다가오는 것도 모른 체

어디론가 시선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참새가 날아갈 때까지

발걸음을 멈추었답니다.

이제 처음 출발하였던 괴산군노인회 사리면분회로 내려와

마을을 돌아보기 시작하였는데요

담장을 수 놓은 넝쿨장미의

붉은 유혹은 마을산책을 재촉합니다.

어린이 놀이터와 등나무 쉼터가 보이며

그 등나무아래 어르신의 자전거사 뜨거운 태양을 피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산딸나무가 가로수가 되어 하얀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산딸나무는 가을이 되면 가을에 새빨간 딸기 모양의 열매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맛이 감미로와서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고 합니다.

총포가 적장으로 십자가 모양인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이 나무로 십자가를 만들었다고 하며

기독교에서 성스러운 나무로 여기고 있답니다.

마을의 담장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요

빨래하는 아낙네와 물레방앗간의 모습이

옛 시절을 생각하게 합니다.

보광산 목(木) 울음이 매화꽃봉

진동하니 서산 넘는 해도

자지노리치다 쓰러지네 이내팔자

청산(靑山) 닮았거니

왜 이리도 모진가

열심히 밭을 일구는 황소의 모습 그리고

피리 부는 목동 장에 장작 팔러 가는 사람등

옛 시골농촌 풍경이 보입니다.

공연을 위한 무대장치도 보이는데요

마을잔치를 하게 된다면 그날에 와서

신나는 잔치모습을 보고 싶어집니다.

둑에서 보았던 넝쿨장미가 예뻣던 집을 가까이서 보니

붉은 장미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사리면사무소 앞에는

사리문화마을 표석이 세워져 있는데요

그 옆으로는 우순 송덕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사리교회의 울타리에도 넝쿨장미가 미소를 가득 품고 있는데요

교회 앞마당을 잔디밭으로 조성하여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입니다.

지역 어린이를 위한 시설을 설치하여 놓았는데요

그네 그리고 트램펄린 농구대 등의 시설물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것으로 보입니다.

본당 입구에도 꽃이 피어있는데요

다양한 꽃들이 사리교회를 찾는 분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정원을 관리하고 계시던 사모님께서 부르시는데요

여기 와서 산딸기를 드시고 가세요라고 합니다.

교회 앞마당에서 자라는 산딸기는 교회를 방문하시는

지역주민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으로 드린다고 하는데요

저도 산딸기 하나 직접 따서 먹어보았습니다.

아주 달고 맛이 좋았습니다.

산딸기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사리마을을 다시 돌아보는데요

넝쿨장미가 드리워진 노란대문이

장미로 생기를 얻는듯 환하게 웃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미꽃길을 걸어보셨나요

이 길을 걸으면 장미꽃길이 된답니다.

꽃잎이 떨어져 꽃길을 만들고 있는 사리마을은

아름답습니다.

사리마을 전체를 장미꽃 향기로 가득 채우고 있어

마치 동화속 장미의 나라로 들어온 듯한 상상에 빠지며

행복한 상상에 빠져 한참을 그 자리에 머물게 하는 아름다운

사리마을로 여러분도 한번 방문하여 보는 건 어떨까요?


※찾아오시는길

사리문화마을 : 충북 괴산군 사리면 사리로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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