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 풍년이오~ 재미도 풍년이오~ '이천쌀문화축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올해 축제의 막이 열렸습니다.

어깨가 들썩이는 개막놀이부터 기네스북 등재가 이해되는 무지개색 600미터 가래떡까지

개막첫날이라 더 즐거웠던 이천쌀문화축제 개막일 현장 여러분께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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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먼저 눈에 담아보세요.

시작은 가마솥마당(0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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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PM, 2PM

2,000명이 동시에 먹을 수 있는 2,000원

이천쌀밥 가마솥이 열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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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마법이 풀리듯

정각이 되면 커다란 무쇠솥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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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확한 햅쌀로 맛있게 지은 가마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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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릉지까지 박박 긁어먹어야 하는 세계 최고 밥맛을 자랑하는 이천쌀 가마솥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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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문화축제에 단골들은 다른것 없이 2,000원 가마솥밥 시간에 맞춰 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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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저 끝까지 이어진 줄로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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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오셔서 매표소에서 티켓먼저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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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채, 콩나물, 열무김치, 고추장..

반찬은 화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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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맛이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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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먹었다면 하늘마당(06), 체험마당(05), 문화마당(02) 구경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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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놀이가 열리는 하늘마당에는 MADE IN ICHEON, 이천에서 만든 다양한 농가상품을 맛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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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들에서 청국장을 파는데요. 시식도 합니다.

청국장 냄새도, 맛도 끝내주니 꼭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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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 농촌을 경험하고 싶다면 농경마당(03), 다랭이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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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마당인 다랭이논은 북적이는 축제장과 조금 동떨어진 서정적인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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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푹 숙인 노란 벼가 층층이,

논과 논 사이는 걷기 좋은 길이 있어 식사하고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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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자 앞 연못 주변에는 '이천사진연구회'의 '농촌특별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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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도 벼를 털어 본 적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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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가 덜덜 돌아가면 거기에 벼를 살짝만 대도

후두둑 쌀이 떨어지는 신기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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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지만 재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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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마당은 포토존 풍년이라 풍년마당(08)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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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 크로스~

오늘 뽑은 가래떡을 방금 구워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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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보다 달콤하고 젤리보다 쫀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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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마당에는 가래떡, 부꾸미 같은 가벼운 간식꺼리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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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나눠주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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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모자 꾸미기 체험 등 소확행이 가능한 이벤트가 풍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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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농업박물관에서 옛 농기구를 가져오셔서

이를 기억하는 분들과는 추억가득한 이야기를

농기구가 신기한 아이들에게는 만져 볼 수 있도록 오감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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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 펌프가 인기가 많더라고요.

진짜 물이 나오니 한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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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풍년마당에는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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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찍기, 서로 찍어주기도, 단체 사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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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찍어도 베스트 포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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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문화축제, 햅쌀 사러 오신거 맞죠? 햅쌀장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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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천쌀문화축제는 셔틀버스가 매우 잘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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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역에서, 테르메덴, 소고리 야구장 등 주차장에서 10분~ 20분 간격으로 셔틀이 움직이고

행사장에는 셔틀버스 외에는 정차도 할 수 없어서 기다림 없이 축제장에 들어올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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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순환카트가 있어 입구와 행사장을 쉽게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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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셔틀버스가 정차하고, 순환카트가 시작되는 행사장 입구가 이천쌀을 구매할 수 있는 햅쌀장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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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면, 율면, 설성면, 신둔면, 부발읍, 장호원읍....

이천쌀은 다~ 맛있지만

마을마다도 맛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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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마을별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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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여쭤보니 그냥 살때보다 조금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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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읍면동에서 나왔슈~ 식사하고 가셔~

먹거리마당(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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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드시게?

우리마을로 와~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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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돌아다니다보면 금세 허기가 지죠.

먹거리마당, 식사존으로 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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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만 보고 있어도, 실내를 구경만 해도 '무엇을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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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읍면동 새마을 협회에서 나오셔서 식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각 마을마다 다른 메뉴이며, 가격은 8,000원 ~ 10,000원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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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부터, 부침개에 막걸리까지 취향따라 취사선택 할 수 있으니

메뉴때문에 싸울 일 없어 좋고

온 이천분들 다 여기 계셔서 엄마친구, 아빠친구를 만날 수 있는 그런 사랑방 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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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카트를 타고 하늘마당으로 갑니다.

개막공연보러, 무지개 가래떡 뽑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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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개막날이었기에 개막놀이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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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놀이, 풍물놀이, 기원제 등

농사를 기반으로 하는 이천시 옛 조상들의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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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도 농사의 의미도 많이 달라졌겠지만

여전히 흥겹고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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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이라이트

쌀 3가마가 들어간다는

600미터 무지개 가래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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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양차, 어영차 하면서 조금씩 뒤로 밀리는 거대한 가래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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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뻗으면 닿을 듯도 하지만 테이블 저 끝까지 간 다음 한번에 나눠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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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이 필요했지만 맛있는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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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가래떡은

오늘부터 일요일까지(10.17.~20.) 2시30분에 뽑습니다.

시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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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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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날 다녀온 이천쌀문화축제

올해도 잘 무르익었습니다.

아마 축제를 모두 즐기시려면 하루가 짧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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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하게 이틀 삼일 오시려면 오늘 당장 오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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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SNS 구독하고 이천쌀문화축제 즐기는 모습을 업로드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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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운영부스 사진을 올리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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