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바람에 활기를 찾는 1913 송정역시장

요즘 전통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

​

무더위가 물러나니 다시 시장마다

행사와 축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난장 콘서트를 비롯해 맥주축제 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1913송정역시장을 찾았습니다

​

평일 낮 시간이라 다소 한산한 분위기의

시장은 일자로 이어진 짧은 거리에

각각의 점포들이 마주하고 있어

편하게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

1913광주송정역시장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이지만

문화관광형 시장 바뀌면서 젊은 상인들이

입점한 점포가 많이 있습니다

오랜 역사가 함께하는 국밥집부터

눈에 들어오는데요,

시장 안에는 빈 점포까지 포함해

모두 84개의 점포가

입점되어 있습니다

사투리 간판이 인상적인

아트샵 역서사소입니다

청년문화기획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전통시장답게

온누리상품권을 비롯해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진열대에는 전라도 사투리를 이용한

엽서, 편지지, 폰케이스, 에코백, 달력 등

문화상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는데요,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저는 귀여운 사투리가 적힌 달력이

제일 맘에 들더군요

1913송정역시장은 전통시장 특색과

요즘 세대의 느낌을

상가들이 많은데요,

옛 정취는 살리면서 기본 상인들과

함께 상생하는 모습이 돋보입니다

​

호떡, 국밥, 계란밥, 고로케, 국수 등

시장하면 떠오르는 먹거리에

청년 사장들이 만들어낸

이색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가미돼

방문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

1913송정역시장에서는

토요일마다 트롯가수들과 함께하는

난장 콘서트가 펼쳐집니다

10월은 5일과 26일 두 차례

펼쳐지니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방문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

누구나 가게는

광주 여행자의 집으로 운영 중이며,

그린샵에서는 광주를 기억하게 하는

굿즈 상품이 다양하게 판매 중입니다

주변에 예쁜 벽화와 포토존도 있어

1913송정역시장은 가을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기 좋습니다

쉼터 벽면에는 1913송정역시장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변화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올해도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플리마켓 야시장, 난장 콘서트 등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랍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