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장맛이 있는 순창 고추장 민속 마을

세계 고추장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순창의 고추장 민속 마을과 순창 고추장 및 장류를 소개합니다. 순창 고추장 민속 마을은 순창 아미산 자락 아래의 순창읍 백산리 265-66에 위치에 있습니다. 현재의 고추장 민속 마을은 1997~1998년도에 조성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순창읍 군청 근처의 순화리 고추장 거리에서 14개 고추장 장인들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밖에 순창 곳곳에서 약 30개 정도의 고추장 제조인 장인들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산재 되어 있던 순창의 고추장 장인들을 순창의 전통 고추장의 명성과 제조비법을 이어가고 좀 더 장류 산업을 활성하게 하고자 순창 장류 산업단지에 한 마을로 모았습니다.

특히 장류 연구소를 2006년도에 설립하여 순창 장류에 대한 현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 품질분석, 의무적인 검사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장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고추장 민속 마을로의 접근은 두 곳이 있는데 주 접근 지로 1번은 메인 입구로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2번의 입구는 광주 대구 고속도로의 강천산 휴게소에 주차하시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이곳이 아미산이 정통으로 보이는 고추장 마을의 주 거리의 모습입니다.

이 고추장 마을에는 현재 35개 정도의 고추장 장인들의 고추장과 각종 장류의 판매장과 제조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고추장 마을의 거리는 오랜 전통을 이어오는 분위기로 정겨운 한옥 마을의 거리입니다. 전주의 한옥 마을 못지않은 한옥들로 운치와 고귀함이 넘칩니다.

신비의 장맛을 담고 있는 많은 장독들이 한옥과 어울려 있는 모습에 방문객들이 감탄하십니다.

많은 매장 중에 원조 김점례 할머니 고추장 판매장을 방문하여 고추장과 장류에 대한 것을 여쭈어봤습니다. 매장을 들어서니 처마 밑의 굴비 엮음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대 고추장 기능인 김점례 할머니에 이어 며느리이신 박은경 대표께서 순창 고추장과 된장이 왜 최고의 고추장과 된장인지를 자세히 알려 주셨습니다.

순창의 고추장과 된장이 맛있는 이유는 자연적인 장점이 있는데 우선 예로부터 최고의 물이 있고 연평균 12.4℃, 습도 72.8%, 안개 일수 77일로 발효에 좋은 기후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발효 미생물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이런 자연조건이 최상의 고추장과 된장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순창에서 재배하는 고추, 콩, 찹쌀 등으로 만들고 일체 인조 첨가물을 사용치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한 자리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년 사시사철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적당한 바람, 온도 습도 아래에서 발효되니 최고의 장맛과 빛깔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런 조건에서 나오는 고추장과 된장으로 각종 맛있는 장류와 장아찌류가 나온다고 합니다. 요즘은 1kg 단위 소포장이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방문객들이 오셔서 맛을 보신 후 소포장을 사신 후 택배로 추가 주문하시는 추세라 합니다.

고추장 마을에 오셔 몇 군데 들르셔서 본인의 입맛에 드시는 것을 추천하시네요. 언제든지 오셔 시식해보시는 것을 개의치 않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시식하시는 것을 권하시네요.

잘 아시다시피 순창 고추장은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전국 최고의 맛 아니 세계 최고의 고추장으로 순창의 자부심이 담긴 음식입니다. 매년 고추장 축제 때에는 고추장 진상 행렬의 퍼포먼스을 가질 정도입니다.

고추장 마을에서는 가족, 지인 단체를 위한 장 담는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K-Food의 인기로 외국인분들이 순창의 장을 만드는 체험에 많이들 참여하시네요.

순창 고추장 마을 왼쪽에는 순창 발효 테마 파크가 있어서 재미있게 아이들과 발효 식품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고추장 마을 오른쪽으로는 천년의 공원과 팡이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순창 방문의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습니다.

또한, 순창 농산물 직판장이 있어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순창의 농산물을 생산자 직거래 가격으로 쇼핑하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순창 고추장 민속 마을은 최고의 순창의 관광지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관광지에 방문하시어 최고의 장맛도 보시고 추억을 담아 가시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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