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독일마을이 아닌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넘치는 미국마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국마을은 남해 이동면에 위치한 이국적인 마을로

미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미국마을은 미국에서 생활하는 교포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인구 유입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방안으로 미국마을 조성을 추진하였습니다.

또, 겨울에도 따뜻하고 전국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청정해역으로 이름난 이동면 용소리 일원으로 약 7,500평 규모로

미국식 주택 21동과 복지회관 및 체육시설을 조성하였고

목재구조로 한국에서 보기 힘든 특색 있는 주택을 건설하여

마치 미국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미국마을 입구에는 주택 배치도와 옆에는 주택 이름 또는 소유자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독일마을만큼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지는 않은 곳이지만

가볍게 한바퀴 돌아보며 미국의 분위기를 느껴보기에 좋은 곳이었어요.

마을 내에는 1~4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여름에 수국으로 유명한 용문사가 자리하고 있어요.

안쪽 주차장은 매우 넓은 공간이 확보되어 있었고

대형버스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까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미국마을도 독일마을처럼 경사로 된 길이 쭉 펼쳐져 있고

위쪽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경사 길을 따라 내려가며

미국풍의 건물들을 느끼기에 좋았어요.

내려가는 길에는 푸른 남해 바다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있는 공간에는 작은 밭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독일마을에 비해 작고 조용한 마을이지만

오히려 조용하고 아기자기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어울릴만한 여행지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에서도 독일마을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전통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각 주택에서 민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문화나 전통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하루 숙박하시면서 분위기를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약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두 예약이 가능해서 매우 편리합니다.

그리고 마을 중간쯤에는 카페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에 잠깐 더위를 식히고 시원한 음료 한 잔 하고 가기 좋은 곳으로

방문하기 전에 꼭 한번 전화해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마을 안쪽의 주차장에서부터 마을입구까지 걸어서 내려오면서

미국 분위기의 건물들과 남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

조화가 잘 어우러져 있는 경관들은 이곳을 다시 방문하고 싶도록

만들기에 충분한 모습이었습니다.

이곳 앞을 지나가신다면 잠깐 차 세워두고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남해에서 독일마을 못지 않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미국마을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미국적인 분위기,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미국마을로 떠나보세요!

미국마을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나오는

용문사 수국도 함께 보시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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