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은 벚꽃엔딩

바쁜 일과로 아직 벚꽃놀이를 다녀오지 못하셨다구요?

세종에 아름다운 벚꽃 스팟들을 총정리 해드려요.

이번 주말이 아니면 이제 1년을 더 기다려야 할 벚꽃엔딩!

늦지 않았어요!

내년을 위한 명소 탐방도 가능!

그리고, 늦게 가도 만발한 벚꽃 핫스팟들까지도 안내 드려볼게요.

빛가람 수변공원

어진동에 위치한 "빛가람수변공원" 입니다.

공원의 규모가 매우 큰데요.

배드민턴장을 포함해 농구장과 자전거를 보관하는 장소, 체력단련시설까지 세종시민이 자주 찾는 유익한 빛가람수변공원입니다.

주변 산책로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산책하기도 좋고, 꽃구경하기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

특히 자전거길이 아주 잘 되어 있어, 하이킹을 하기에도 딱인 공원입니다.

마디꽃수변공원은 제천과 방축천이 만나는 곳인데요.

마디꽃수변공원을 따라 가다보면 빛가람 수변공원이 나온답니다.

저번 주말 벚꽃은 만발하였고, 현재는 많이 벚꽃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철쭉을 비롯해 봄꽃들이 만발할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연년생 남자아이들과 자전거를 타기란 쉬운일이 아닌데요.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이 앞장서서 가니

저도 무랴무랴 따라 가느라 바쁩니다.

집에서 나올때는 수만번 고민했는데, 역시나 나오길 잘했습니다.

벚꽃나무와 함께 사진도 찍고, 우리가족만의 추억을 만들어봅니다.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다음으로 소개할 장소는 푸릇푸릇 나무들도 새잎을 내어주고 있는 바로 이곳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입니다.

3월말 매화꽃과 산수유나무 개나리를 시작으로

4월초에는 벚꽃이 만발하는 이곳은 정원도시 세종시의 자랑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입니다.

수선화들도 아름답게 피었구요.

튤립과 지는 목련나무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세종시민분들이 많이 세종호수공원에 모이셨더라구요.

정말 많은 인원에 주차장이 만석이었어요.

주말이나 공휴일에 방문시 자전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중앙공원쪽보다는 호수공원 쪽에 벚꽃나무가 더 많답니다.

아직 크기가 웅장하진 않지만,

세종호수공원과 함께 어울려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공원내에서는 그늘막이나 텐트 사용은 안된답니다.

아름다운 공원을 유지하기 위해 가볍게 피크닉 매트만 준비해 가시면 즐겁게 놀다 올 수 있습니다.

가져온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가는 시민의식도 부탁드립니다. ^ㅡ^

대통령기록관

의외의 장소! 대통령 기록관입니다. 바로 앞에는 국무 조정실이 위치한 이곳!

호수공원으로 이어진 길이기도 하지만 시민들이 잘 모르는 공간입니다.

대통령기록관 바로 앞에 위치한 가로수는 모두 벚나무로 되어있습니다.

바로앞에 국무조정실도 있답니다.

양쪽 모두 벚꽃나무가 만발했습니다.

주말에는 차량을 통제하니 걸어서 걷기 좋은 공간이구요.

평일에는 차량으로 드라이브 하기에 좋은 벚꽃길입니다.

방축천

지난주 소개드렸던 하이킹 하며 꽃구경하기 너무 좋은 곳! 방축천입니다.

오리들도 볼 수 있구요.

벚꽃나무를 포함해 아름다운 꽃잔디와 봄꽃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방축천입니다.

조치원 내창천 천변산책길

조금 늦게 벚꽃이 피는 내창천 천변 산책길은 웅장한 벚꽃나무가 멋드러집니다.

바람이 부는 날 가면 벚꽃잎이 휘날리는 모습과 함께

인생샷을 찍일 수 있는 명소랍니다.

조천변 벚꽃길

이번주에 가기도 좋은 조치원의 유명한 벚꽃길 조천변 벚꽃길인데요.

세종시에서 가장 큰 벚꽃나무들이 모여 있는 곳이랍니다.

조치원 홈플러스에 가기전 공터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곳에 주차하시고 조금 걸어 가셔서 벚꽃길을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이번주말에는 반정도 꽃이 남아 있을 것 같아요.

늦기 않았어요. 이번 주 꼭 방문하세요.

조치원 문화정원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모습의 복합문화공간으로 2019년 7월에 준공하였답니다.

왕 벚꽃나무와 더불어 카페뷰가 장관입니다.

벚꽃잎 휘날리는 모습과 맛있는 커피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조치원 문화 정원 추천드려요.

부용리 벚꽃십리길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부용리!

이곳은 부용1리 마을회관을 지나다 보면 도로 양쪽을 가득 메우고 있는 이곳은 일명 벚꽃 터널길 벚꽃 십리길입니다.

옆에는 금강물이 흐르고 흐드러진 벚꽃잎이 바람이 휘날리는 모습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부용천 정자에 올라가면 새 천년 맞이 기념비가 있고, 공터에 주차를 한 뒤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색적인 벚꽃 핫플을 찾으신다면 부용리를 추천합니다.

[늦은 벚꽃 명소 추천]

1. 고복저수지

그늘이 많은 곳이라, 조금은 늦게 벚꽃엔딩을 맞이하는 곳

바로 고복저수지입니다.

이번주 방문하기 좋은 벚꽃명소로 추천드려요.

[늦은 벚꽃 명소 추천]

2. 영평사

세종시 벚꽃명소이자 철쭉명소인 영평사

이번주에 방문해도 늦지 않은 벚꽃명소입니다.

영평사의 벚꽃은 특별합니다. 바로 겹벚꽃나무가 많기 때문입니다.

영평사는 겹벚꽃 명소로도 유명한데요. 겹벚나무라고 불리는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여러 겹으로 풍성하게 꽃송이가 펼쳐져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일반 벚꽃보다 개화시기가 늦은데

개화시간이 길기도 하여 오래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작년도 기준 4월 중순까지도 아름다운 벚꽃나무들을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만발한 벚꽃나무를 이번주말 즐기고 싶으신분들은

영평사 추천합니다.

다양한 벚꽃명소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번주 늦지 않은 벚꽃엔딩을 만끽해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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