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가야 수목원에 방문하시면 곳곳에 피어 있는 봄꽃들을 만나볼수 있어요.

고령 대가야수목원 운영시간은

동절기 11월~2월 오전 9시~ 오후 5시/

하절기 3월~10월 오전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휴무에요. 매주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연휴인경우 그 다음날 휴무에요.​

대가야수목원 안내도를 살펴보면 생각보다 넓은걸 볼수 있어요.

수목원 방문시 편한 운동화 신고 방문하셔서 여기저기 둘러보세요.

​[사진: 고령군청 제공]

대형 주차장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장에 주차후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먼저 어린이 놀이터 시설이 있어요.​

놀이터 주변으로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피어 있었어요.​

여름철 아이들에게 인기많은 바닥분수도 설치되어 있어요.​

조형물 광장 옆에는 매점이 있어요. 늘 매점은 그냥 지나쳤는데 이날 점심 끼니를 놓쳐서 매점에 들러서

즉석라면 한그릇 했어요. 사장님께서 얼마나 인심이 좋으신지 썰어놓으신 파도 주시고 직접 캐신 냉이 씻어 놓은것도

이렇게 주셔서 정말 맛있는 라면 끓여 먹었답니다. 냉이 들어간 라면 정말 봄향 가득해서 너무 맛있었답니다.​

분재원 식물원에서는 4계절 푸른 나무들과 화분에 심어 놓은 분재들을 볼수 있어요.​

수목원이 지대가 높은 산쪽에 위치해서 그런지 목련이 살짝 늦게 피었나? 싶기도 했어요.

그리고 조금은 다른 목련도 볼수 있었는데요.

바로 별목련이라고 해요. 핑크빛을 띄고 꽃잎도 일반 목련보다 얇고 가늘었어요.​

고령 대가야식물원에는 암석원도 조성되어 있어요.

암석원 주변으로 목련나무가 많았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비도 오고 해서

미리 개화한 꽃들이 일부 냉해를 입어서 안타까웠어요.ㅠ

요즘 날씨 왜이렇게 변덕이 심한가요...ㅠ

비가 오고 나서 꽃들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아쉬운 마음이네요.​

곳곳에 정자가 있어서 쉬엄쉬엄 쉬어가면서 구경하기 좋아요.​

특히 대가야수목원에는 계곡을 따라 데크로드가 잘 조성되어 있어요.​

데크로드길을 따라 걸으면 새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만끽하면서 걸을수 있어요.​

특히 곳곳에 피어 있는 산수유꽃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나이테광장을 지나 금산폭포쪽으로 이동해요. 숲길을 따라 천천히 이동해요.​

금산폭포 향하는 길에는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어요.

올해 벚꽃 개화가 다 늦어서 벚꽃 없이 축제하는 곳이 많은데

고령 대가야수목원은 지금 많이 피어있습니다.

금삼폭포로 향햐는 데크로드길 벚꽃 만개하면 정말 멋진 인생샷도 가능할것 같아요.

완전 인스타 감성의 한장면이 연출될것 같아요.

지금은 위의 사진들보다 더욱 화사하게 피어있습니다.​

벚꽃과 산수유가 어우러진 멋진 데크로드길이랍니다. ​

[사진: 고령군청 제공]

폭포 전망대에서 보니 고령군 시내 일대가 한눈에 들어왔어요. 저 멀리 지산동 고분군도 보이고 말이죠.

폭포까지 올라가본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탁 트인 전망이 멋졌어요.

이제 곧 초록과 벚꽃으로 물든 대가야수목원! 주말 나들이는 고민없이 대가야 수목원으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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