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궁평리 마을
"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김수정입니다.
화성 궁평리마을은 휴양과 싱싱한 해산물, 어촌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촌마을입니다.
휴일에 방문하면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붐비는 인기 있는 관광지이기도 하고요.
궁평리란 옛날 궁에서 관리하던 땅이 많아 궁평 또는 궁들이라 불리던 것에서 유래되었을 정도로 멋진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개발을 통한 자연훼손이 거의 없어서 서해안의 해안과 갯벌 등 천연 그대로의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궁평항은 남양반도 최남단에 있는 국가 어항으로 입파도와 국화도를 오고 가는 여객선과 수많은 어선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곳곳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고요.
궁평항수산물위판장에서는 서해바다에서 갓 건진 수산물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위판장에서 판매되는 수산물들을 전국으로 이동하기도 하지만, 바로 옆에 늘어 서 있는 식당에서 싱싱하게 맛볼 수도 있습니다.
궁평항에서 궁평리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궁평낙조길은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데크길입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끝이 보이지 않는 넓은 바다가 시원하게 다가옵니다.
간조 때 방문하면 끝없는 갯벌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궁평낙조길에서는 바다만 감상하지 않고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려 암석이 드러난 절벽도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절벽을 이루고 있는 암석은 선캄브리아시대에 형성된 변성암으로 다양한 지질 구조가 분포하고 있다고 해요.
궁평리해수욕장의 백사장은 길이 2km, 너비 50m입니다.
만조 때에는 길게 이어지는 백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지만, 간조 때가 되면 갯벌이 드러나면서 체험학습장으로 변신합니다.
궁평리해수욕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는 해송군락지입니다.
18세기경에 최초로 형성된 해송군락지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였습니다.
현재 꽃잔디 등의 초화류 69,000본, 해송 1,000여 그루, 해당화 등의 관목류 18,000주 등이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궁평해송군락지는 궁평유원지까지 길게 이어져 푸르른 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궁평항에서 궁평유원지까지 해변을 따라 걷는 길은 서해랑길 황금해안길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30분 정도면 걸을 수 있는데요, 끝이 없을 것 같았던 폭염도 수그러들었으니 천연의 자연을 즐기며 산책해보시길 바랍니다.
서해안인 만큼 낙조가 유명하니 해질녘에 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화성시 시민홍보단
김 수 정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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