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읍 회천변에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는 금계국과 함께 걸었어요.

회천이 흐르는 회천교와 대가야교 밑을 한 번 걸어보세요

금계국이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면서도 굿굿하게 지키고 서서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모둠내통문입니다.

굴다리는 어두컴컴한데 이곳은 벽화를 그려놓아 밝고 쉬어갈 수 있게 의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듬내길- 냇물이 모이는 곳이라는 뜻이에요.

모듬내(會川)" 동국여지승에 산천에 加川이 香林(알터)에 이르고,

耶 川이 흘러 가천과 만나 개선강(낙동강)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윤슬(물결)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일렁이는 물결도 바람과 함께라서 가능하지요?

윤슬을 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눈으로 탐색하며 자박자박 걸었습니다.​

회천과 파크골프장, 금계국이 하나가 되어 여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회천의 맑은 물을 바라며 파크골프는 즐기는 군민들의 모습도 엿볼수 있었습니다.​

어북실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어북실 회천쪽에는 금계국이 무리 지어 피어있습니다,

노란 금계국은 금빛 물결을 이루며 바람 따라 살랑살랑 춤추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대가야 수목원에서 대가야교 방향으로 금계국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노오란 금계국이 어찌 이리 예쁘게, 탐스럽게 피었을까요?

산책 나온 군민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산책로에는 금계국의 물결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대가야교가 보이고 개망초꽃도 보입니다.

계란프라이 꽃이라 불리고 있어요

개망초꽃도 자세히 보면 너무 예쁩니다,

​데크길에 또다시 금계국 등장이요?

8월이면 붉은꽃이 장관을 이루는 배롱나무와 금계국이 친구가 되어 있습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은 꽃이 아닐까요?

금계국은 지금 관광객을 모 우는데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대가야교는 회천교를 건너는 인도교, 보도교입니다.

야경의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활체육공원이 보입니다.

막 축구를 마치고 동호인들과 쉬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노오란 금계국에 벌이 열심히 꿀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이 꽃의 꽃말이 '상쾌한 마음'인데 꽃을 보니 마음이 상쾌해집니다,​

금계국의 전설은 황금으로 만들어진 금달을 찾아서

먹으면 천하를 얻게 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천하를 얻기 위해서 황금닭을 찾아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했는데요,

그 대신 황금닭의 볏을 닮은 노란 꽃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뒤부터 이 꽃의 이름을 금계국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여름꽃 종류에 속하는 금계국의 꽃말을 알게 되니

길가에 심어져 있는 꽃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옵니다.

꽃말과 전설을 생각하며 금계국과 함께 한 번 걸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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