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고령 여행] 고령 가볼만 한 곳, 개실마을 점필재 종택
고령 가볼만한곳 개실마을은
대가야의 역사와 체험이 있는 곳입니다.
역사 깊고 인심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입니다.
조선 중엽 영남사림학파의 종조인
점필재 김종직(1431~1492)선생의
후손들의 집성촌으로
350여 년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개실마을은 도시민에게는 건전한 여가선용과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는 소득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한편
전통문화를 후세에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도 하고 농촌체험도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집도 있습니다.
고령 개실마을에 대해서 좀 더 상세하게 알고 싶다면
문화관광해설사 분의 설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고령 가볼만한곳 개실마을에는
점필재종택(민속자료), 도연재(문화재자료),
유점 필재의 문적 유품(유형문화재)등의
문화재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역사공부하기 좋아요.
이 중에서 점필재종택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멀리서 봐도 상당히 넓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꽃 피는 계절에 오면 더욱 좋을거 같지만
고택이 주는 분위기가 멋스러워서 구경하기 충분했습니다.
전에 방문했을때는 문이 닫혀 있었는데
이번에 방문을 하니 문이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꼭 사극드라마의 나오는 한 장면 같았어요.
어디선가 아씨를 태울 꽃가마가 올 거 같았습니다.
담장 너머로 안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안에서 담장 너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 종택이나 고택을 하면
주위 자연과 잘 어우러지도록 건축을 했습니다.
그리고 꽃과 나무 조경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 62호 점필재 종택
종택은 혈연집단에서 대대로 적장자가 살아온
종가의 주택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점필재 종택은 선산 김씨 문충공파의 종택입니다.
경상북도 민속자료라고 해도 들어가는 것은
조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한 쪽에 '주인이 있습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거주하시는 분이 계시기에
조용하게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점필재 종택은 안채는 1800년경에
사랑채는 1812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건물은 마을 뒷산을 등지고 완만한 경사를 이룬 터에
남동향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문충공 점필재 김종직(1431~1492)은 고려말
정몽주.길재의 학통을 이은
아버지 김숙자로부터 학문을 익히면서
조선시대 도학의 정맥을 계승했습니다.
조선 성종때에는 도승지,예조참판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연산군때 무오사화로 관직이 삭탈되고
무덤이 파헤쳐지는 수모를 당하기도 하였으나
중종반정으로 신원이 회복되었습니다.
안채,사랑채,중사랑채,고방채,사당 등으로 구성되어
전체적으로 '튼ㅁ자'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거주하시는 분이 계셔서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우물도 있어서 정말 옛스러웠습니다.
우리나라 한옥의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점필재 종택입니다.
"안채에 들어가지 마십시요"
라는 문구가 보이길래 멀리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곳에서 생활을 하시나 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점필재 선생의 연혁이 쭉 있습니다.
서림각이라고 적힌 곳에는
문충공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유물 보존각으로
유물은 '대가야박물관'에서 보관되어 있으며
이곳은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묘우에는 김종직의 불천위신주를 모시고 있습니다.
고령 가볼만한곳 개실마을 점필재종택 둘러 보시고
대가야박물관에 가셔서 유물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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