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월루에서는 힐링을! 쉼터에서는 독서와 차 한 잔!
한옥 카페의 느낌이지만 상업 카페가 아니라 함월루 아래에 있는 쉼터입니다.
깔끔한 실내와 마음이 편안해지는 인테리어로 되어 있는데요.
누구나 쉬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열린 공간이라 언제든 방문하시면 되는 곳입니다.
달을 품은 누각이라는 뜻을 가진 함월루는 울산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누각 자체가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출을 볼 수 있어 해돋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 명소이고, 밤에는 누각을 오르면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야경 명소라 상당히 매력적인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입장료가 없는 열려 있는 공간입니다.
아래에 넓은 주차장을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서부터 도보로 약 5분 정도의 길을 걸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기도 설치되어 있어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함월루에서 백양사 방향으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함월루까지 약 120M의 거리입니다. 약 5분 정도만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하는데요. 경사가 급하지 않아 그리 부담은 되지 않습니다.
평소에는 함월루 2층 누각에 올라가 쉬어갈 수 있는데, 현재는 보수공사 중이라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누각의 마루에만 올라갈 수 없을 뿐이고, 달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 데크 쉼터와 광장은 이용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해맞이를 보면서 소원을 적은 소망지가 한쪽에 설치되어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2024년이 시작된 지 벌써 반년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함월루에 와서 당시에 적은 새해 다짐을 보는 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함월루의 멋진 풍경을 당분간 볼 수 없어 아쉽지만 아래에 있는 쉼터에서 독서와 차 한 잔을 하게 된다면 알찬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관서가가 생각날 정도로 여러 서적이 책장에 비치되어 있었고 테이블과 의자가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함월루 쉼터는 주말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개방하고 있습니다.
1시부터 5시까지 차 대접을 시행한다고 하는데요.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셔서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는 편하게 휴식공간으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전통차 1잔은 1,000원으로 재료비 값만 부담하고 있다고 합니다. 멋진 공간을 쓸 수 있다는 걸 생각한다면 전혀 아깝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공장과 높은 빌딩이 가득한 울산에서 전통 형식의 누각에 앉아 달을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이색적인 공간이라 여겨집니다.
평소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곳인데 어서 빨리 공사가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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