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느끼고 싶다면 태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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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 - 튤립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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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튤립 전시는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었고

저는 행사 막바지에 다녀온터라 큰 기대감 없이 출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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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포함하여 이날 방문하셨던 모든 분들 표정이

환하게 핀 꽃처럼 밝은 미소로 행복해보이셨습니다.

몇몇 곳들을 제외하고는 유모차나 휠체어를

끌고 다니기도 편하게 산책길을 만들어 놓으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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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규모도 거의 코리아플라워파크만큼 넓어서

주차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공원에는 고개를 돌릴 때마다 시선을 끌지 않는 곳이 없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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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올라서서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꽃으로 가득한 공원을 내려다 보는 그 순간도 아주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염소, 양, 오리, 토끼 등 동물들에게

풀을 뜯어 먹이는 모습도 귀여웠습니다.

사실 튤립을 보기 위해 태안으로 향했던건데

튤립 외에도 루미너스, 겹벚꽃, 수국, 양귀비, 등나무 등

제가 좋아하는 꽃들이 모두 모여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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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들을 이곳에서 원없이 눈에 담고 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포토존으로 꾸며진 몇몇 지점들은 줄을 서서 찍어야 했는데요.

아름답게 꾸며진 공원은 어느 각도에서 촬영을 하든 인생샷을 건지기 좋아보였습니다.

한쪽에서는 5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 예정인

'봄꽃축제'를 위한 준비중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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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이번 주 여행지로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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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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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솔솔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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