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전
[블로그 기자] 울산 실내 관광지 태화강 동굴피아
울산 실내 관광지 중 한 곳이 울산 태화강 동굴피아. 여름에는 시원해서 좋고요.
추운 겨울비 오는 날엔 실내라서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위치도 멀리 있지 않고 도심 속에 있어서 방문하기도 편안해요.
태화강 동굴피아는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군수 물자 창고 등의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산동굴 4개소를 2017년에 정비하여 개장한 곳이랍니다. 4개 동굴의 총 길이는 180m랍니다.
태화강 동굴피아 운영시간은 09: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이고요.)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고요.
36개월 미만 무료 /만 65세 이상 노인 무료예요. (관련 증명 서류는 준비해 가시면 좋겠죠.)
내비게이션으로 태화강 동굴피아 주차장 검색하시고 방문하시면 되고요. 주차장에서 매표소 까지는 500m 정도 걸어서 가셔야 해요.
건너편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 숲길을 바라보고 전래동화 이야기를 보면서 걷다 보면 금방 매표소가 나와요.
입구에서 안전모를 주시면 착용하시고 안전하게 관람해 주시면 되세요.
제1동굴에서는 남산 동굴과 일제강점기 울산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이에요. 그 당시의 모습을 사진 등을 통해서 알 수가 있었고요.
일제 강점기 강제 노역 조형물과 탄광헤머드릴체험도 가능해요.
예쁜 달 모양 조명과 화려한 색감의 조형물 아래에서 사진 찍기에도 참 좋답니다.
제2 동굴은 반짝반짝 은하수 동굴을 지나면서 시작돼요. 알알이 박힌 전구 아래에서 사진으로 담으면 참 예쁘게 나오는 곳이랍니다.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돋보이는 미러 동굴도 볼 수 있고요.
동물 조명들도 만날 수 있는데요. 가까이에 가면 동물 울음소리도 들려서 재미있어요.
여긴 아이가 재미있어한 공간인데요. 입구에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초록색 관성이 보여요.
미션임파서블처럼 광선을 피해서 동굴 탈출해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중간에 동굴 광장이라는 휴게공간이 있어요. 여기에는 말하는 나무도 있고요 커피 한잔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 표본도 전시되어 있어서 관람하기에 좋고요.
울산하면 반구대 암각화도 유명하죠. 암각화 탁본 스탬프 체험도 가능하니 즐길 거리도 많은 거 같아요.
동굴 하면 생각나는 동물이 있죠 박쥐!! 황금박쥐에 대한 설명도 함께 볼 수 있고요. 박쥐의 표본도 볼 수 있어서 신기해요.
제3동굴까지는 연결이 되어 있어요. 준비되어 있는 물고기 그림에 색칠하고 스캔하면 대형 스크린에 나만의 물고기가 등장한답니다.
태화강 동굴피아 4동굴을 따로 위치하고 있어요. 여기가 사실 제일 예쁜 사진을 담을 수 있답니다.
물속으로 들어온듯한 느낌의 공간이라 참 예뻐요.
광장에서는 화살 던지기랑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옛 놀이도 함께 즐길 수가 있어요.
이제 날이 따뜻해지고 있으니 동굴피아도 보시고 앞쪽 태화강 강변도 함께 걸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태화강 동굴피아
울산 남구 남산로 306
오픈 09: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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