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공원은 공사 중인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와

세교 공영주차장 자리 옆에 있는 공원입니다.

공원이 크지 않지만 넓은 공터 같은 공간 안에 그네도 있고

벤치도 여러 개 있어서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많습니다.

이전에는 놀이터였던 곳에는 미끄럼틀은 없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네가 있었습니다.

개나리 공원을 지날 때면 미끄럼틀이 없어도 그네를 타며

친구들과 재미있게 노는 아이들을 보기도 합니다.

공원 바닥에는 초록색 바탕에 하얀색 줄로 라인을 그려 놓았는데

종종 어르신들이 공을 이용해 운동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공원 한편에는 꽃을 심어놓은 곳이 있었는데요 지역 주민으로

보이는 분이 시든 꽃을 정리하며 화단을 가꾸고 있었습니다.

화단을 만들어 놓아도 가꾸는 사람이 없으면 잡초가 자라고 꽃밭이

금방 볼품없어 보일 텐데 아름다운 꽃밭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개나리공원을 지나 조금 가다 보면 세교동의

또 다른 공원인 원앙어린이공원이 있습니다.

원앙어린이공원은 큰 나무가 있어서 풍경이 멋진 곳이라

여름에 가면 초록색의 나무숲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공원 그늘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는 어르신들도 계시고

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공원에는 모래 놀이터를 중심으로 농구장과 화장실이 있어

근처를 지나다가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공중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있었고

안심 비상벨도 운영 중입니다.

큰 도로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는 원앙 어린이 공원은 공원 둘레에 있는

나무들의 키가 커 공원 전체를 큰 나무가 둘러싼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 속에 있지만 잠시나마 숲속에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더운 여름에도 시원해 보이고 그늘이 생겨

땡볕을 피해 쉬었다 가기 좋은 공원입니다.

더운 낮이라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지는 않았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 저도 땀을 식히고 올 수 있었습니다.

쉬어가기 좋고 시원한 여름 풍경을 볼 수 있는

개나리공원과 원앙어린이 공원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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