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놀거리 가득한 현대어린이미술관 모카가든! 남양주 아이랑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해요. (feat.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장마에
많은 분들이 실내 놀거리가 있는 명소를
찾고 계실 텐데요!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님이라면
주말마다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을 찾느라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무더운 날이나
비 내리는 장마철도 걱정 없는 실내 놀거리 가득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가든'을 소개하려 합니다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위치해 있어
쇼핑과 맛집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가든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건물
A동 3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은
국내 최초 신개념 '갤러리형 아울렛'으로 유명한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해
어린 자녀들 외에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 안성맞춤이었어요.
저는 간단하게 쇼핑을 마치고
바로 3층에 있는 모카가든으로 이동해 봤는데요!
건물 지하에 널찍하고 쾌적한
전용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후 바로 이동해 즐길 수 있다는 편리함도 있었어요.
한편 현대어린이미술관 모카가든은
하이메 아욘이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디자인한 공간으로,
총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현대어린이미술관 모카가든]
하이메 아욘가든, 모카라이브러리, 모카플레이
이 3가지 공간이 모두 같은 층에 위치한데다
모두 근접해 있어서
멀리 갈 필요 없이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하이메 아욘가든
이중 가장 먼저 둘러본 공간은 바로
'하이메 아욘가든'인데요.
푸릇하고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조성되어 있어서
실내임에도 마치 야외정원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이국적인 분위기도 물씬 풍겼고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을 정도로
힐링 되는 풍경이라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죠.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귀엽고 멋진 동물 조각 작품들도 있었는데요.
주변 식물들과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는 데다
큼지막한 사이즈라 포토존이 따로 없었어요.
아이와 작품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사진도 여러 장 남겨봤고요!
작품을 감상할수록
하이메 아욘(Jaime Hayon)에 대해 궁금해졌는데요.
찾아보니 1974년 마드리드 출생으로,
현재 그의 세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한 디자이너더라고요.
디자인에서 설치 예술, 실내 장식까지
여러 분야를 조화롭게 섞어내는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기발한 스타일과 풍부한 상상력, 곳곳에 묻은 유머 감각까지
많은 브랜드가 그와의 작품을
간절히 원할 정도로 매혹적이었어요.
그중에서도 저희 아이는
강아지와 코끼리를 표현한 작품에 흥미를 보였는데요!
각 동물들의 특징이 잘 살아있어서
여러 각도에서 자꾸만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다른 곳에서 본 설치 미술들은
단편적인 모양새나 심오한 내용이 많아
공감이 잘되지 않거나 멀리서 감상하게만 됐는데요.
모카가든에서 만난 작품들은 모두
우리의 일상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소재를 다르게 표현하고,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다루고 있어서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하나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모습의 발견할 수 있고,
상상도 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아이와 함께 오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물 작품 구경을 마친 저와 아이는
바로 옆에 놓인 이글루가 연상되는
전시 공간도 구경했는데요.
'그린 마스터의 편지'라고 적힌 책자와 함께
다양한 식물들이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꽃과 식물을 무척 좋아하는 저는
어서 빨리 내부를 구경하고 싶어졌죠!
멀리서 보았을 때는 작아 보였는데,
무려 40여 종의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정성스럽게 잘 가꾸어져있고,
곳곳에 봉오리를 튼 꽃들도 만날 수 있어
구경하는 내내 미소가 절로 지어졌어요.
게다가 식물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직접 만져볼 수도 있고요.
자세한 설명도 덧붙여져 있어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전시이니
꼭 둘러봐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식물 구경까지 마친 저와 아이는
다시 중앙으로 나와 정원 곳곳을 둘러보았는데요~
곳곳에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자연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었어요.
실내 놀거리가 가득해 남양주 데이트 코스,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인기인 곳답게
많은 사람들로 북적여
그 인기를 또 한 번 실감할 수 있었죠!
모카라이브러리
현대어린이미술관 모카가든에서 체험할 수 있는
두 번째 공간은 바로 '모카라이브러리인데요.
으리으리한 통창으로 된 곳 너머로
붉은 계열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안에 들어와 보니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느껴져
제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
통창이라 건물 구조상 반대편에 위치한 매장도 보여
독서하는 중간중간 바깥 풍경도 바라보며
잠시 휴식할 수 있었고요.
자연에 대한 2,000여권의 책이
32종의 키워드로 분류되어 있어
읽고 싶은 책을 빠르고 쉽게
골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편안한 의자와 소파, 은은한 조명 덕분에
독서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점도 좋았고요.
뛰어난 컬러감의 소품들이 많아
오래도록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한편 eduLAB(에듀랩) 공간에서는 책을 읽고 난 뒤
독후 활동을 할 수도 있었는데요.
책을 읽고 다양한 생각을 그림과 글로 표현할 수 있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었죠!
이어서 아트랩(artLAB) 공간으로 이동해 보았는데요.
이곳은 여러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곳인데,
가장 먼저 김효은 작가님의
<나는 지하철입니다>가 펼쳐졌어요.
지하철 노선과 액자를 활용해
시각적으로 잘 구현하고 있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이 밖에 권정님 작가님의
<우리는 당신에 대해 조금 알고 있습니다>라는
작품도 있었는데요.
집, 사무실,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잠시나마 식물의 입장이 되어 더욱 전시에 몰입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아이와 책 속의 한 장면으로 들어가
그 순간을 공유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여러모로 유익하고 좋더라고요.
모카플레이
이어서 현대어린이미술관 모카가든에서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모카플레이'인데요.
모카라이브러리는 하이메 아욘의
독창적인 디자인 벽화와 다채로운 색감으로 칠해진
놀이시설이 있는 즐거운 공간이었어요.
이용안내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었고,
아이들의 눈높이 맞춘 역동적이고
재미난 기구들도 많았는데요.
부모님과 함께 웃고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 역시 흡족스럽고 행복했답니다.
지금까지 다가올 장마철,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가득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가든>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주말엔 다양한 전시와 함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가든>으로 놀러 오세요!
⏰ 운영시간
월 - 일
10:30 - 20:00
🎫 관람료
무료
📞 문의
031-8078-2900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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