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주말을 이용한 방법으로 트레킹을 겸한 산책으로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로를 걷기 위해 자차가 아닌 수원역을 경유하는 13번 버스를 이용, 버스정류장 ‘비석거리 입구’에서 하차했습니다.

반딧불이 화장실, 광교 쉼터 화장실을 이용하실 수 있고, 자차로 오시는 분들은 광교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광교저수지 둘레는 대략 3.5km 규모로 순환 코스로 되어 있기도 하지만, 접근성이 수월하다는 것이 특징으로 일반적으로 반딧불이 화장실 건너편에서 출발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비석거리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 수변 산책로 1.9km 먼저 걷고 제방을 지나 출발점으로 오는 방법입니다.

광교저수지 주변의 또 다른 특별함이란, 데크 산책로가 있는 곳에는 도로, 자전거 도로, 인도가 분류되어 있어, 자전거를 이용한 방법으로 잠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만치 반딧불이 화장실 방향을 조망할 수 있는데요. 광교산 자락 수변 산책로의 경우 산과 연결되는 다리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하는데, 수원 팔색길 중 2색 지게길 경유지이기도 합니다.

신록의 푸르름으로 인해, 덥다는 생각보다는 시원함과 싱그럽다는 생각이 앞설 정도로 나무 그늘이 형성되어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자연숲이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나무숲 사이로 잠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건너편 산책로입니다.

무성하게 자란 나뭇잎들은 하늘을 완벽하게 가려주고 있어, 마치 숲 터널을 걷는 느낌을 더해주고 있어, 피톤치드 마음껏 호흡하며 걸었습니다.

수원 걷기 좋은 숲길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로에는 곳곳으로 연결되고 있는 산길이 많습니다. 오롯이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로를 걷기 위해서는 좌측에 저수지를 끼고 걸으면 됩니다.

수원 팔색길 중 2색인 지게길에 이어 1색인 모수길 경유지도 걷게 되는데요.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로는 한두 곳을 제외한 대부분 완만하게 되어 있습니다.

광교산 자락과 연결되는 산책로에는 2~3곳의 전망대와 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피톤치드 마음껏 호흡하며 걷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마쳤는데요. 자연적으로 숲터널이 되어 있어, 한낮의 햇볕을 피하며 걸을 수 있었습니다.

1주일 정도 일찍 찾았더라면 노랗게 피었을 금계국을 감상했을 텐데요. 그래도 덜 아쉬운 것은 수변 산책로에 아기 단풍나무들이 있어, 가을을 기대해 봅니다.

수변 산책로를 걷다 보면 저수지에서 ‘울먹울먹’하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이는 저수지 물 정화 장치로 물을 순환 시켜 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봄에는 왕 벚꽃을 볼 수 있었고, 여름엔 벚나무들이 무성하여 터널을 형성해 주고 있습니다.

가을엔 빨간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텐데요. 수원 걷기 좋은 숲길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로 한 바퀴 걸었는데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등산이 힘든 분들에게 추천하는 광교 저수지 산책로입니다.

광교저수지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351

광교공영주차장

경기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 159

주차요금 : 3시간 이내 1,000 / 3시간~6시간 2,000 / 6~9시간 3,000 / 1일 요금 5,000

※ 화장실 있음(반딧불이 화장실, 광교쉼터)

2024 수원시 SNS 서포터즈 신명숙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신명숙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aum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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