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도서관 일상에서 맛보는 예술 한 모금은 <글꽃이 머무는 시선>으로

[사] 한국캘리그라피 예술협회 경기남부지부 제5회 정기 전시회가

2024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2, 3층 로비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순우리말 이야기로 만들어진 작품은 도서관을 오가는 이용자들에게

예술을 감상할 기회를 주어 마음을 풍성하게 합니다.

“웃고 있는 너를 생각하면, 겨울도 꽃이 핀다” 작품은 마치 글귀가

웃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한송이 장미가 가슴을 환하게 해 줍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한옥 문짝 창호지에

호롱불이 예스러움을 마음을 푸근하게 합니다.

다양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로비를 오고 가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리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인생도 꼭 아리랑 고개길을

넘어 가는 것처럼 느껴져 가끔 부르는 아리랑 작품으로 보니 색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꿈이라고 해도 그 모든 순간은 눈부셨다, 프로포즈" 작품입니다.

내 인생 눈부신 순간은 언제였나? 떠올려 봅니다.

“너는 작은 보리 한 줌이지만, 너 안에는 푸른 보리밥이 숨 쉬고 있다” 박노해 시인의 시귀절입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보리농사를 지었는데, 겨울에 파랗게 자란 보리밭은

꼭꼭 밟아줘야 보리가 얼지 않는다고 밟아 주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 꼭 생길 거예요. 행복한 일이” 모든 사람한테 전하고 싶은 글귀입니다.

"진정한 즐거움은 한가한 삶에 있다" 바쁜 일상에 여유를 주는 작품입니다.

"생각이 건강한 사람을 만나다"

저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괜찮아 괜찮아 다 사느라 그랬는걸" 타인을 배려하는 작품이

돋보이면서도 나도 다른 사람에게 그런 배려를 받고 싶은 작품입니다.

"저 노릉 속에 피는 꽃" 작품으로 보니 노을도 글귀가 아니면 알 수가 없네요.

글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가르쳐 줍니다.

“글꽃” 작품은 쇠로 만들어 인상적입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꽃에 인생을 비유한

글귀인데, 꽃과 인생도 어딘가 닮은 듯합니다.

“모든 열매는 익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작품은 <글꽃이 머무는 시선> 작가들의 작품을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귀와 작품은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며, 좋은 생각을 갖게 해 준다는 것을 알려주는 전시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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