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데이트 명소, 꽃구경하기 좋은 영천생태지구공원

​

경북 영천의 금호강변은 언제나 꽃구경하기 좋아요

​

봄에는 보라유채꽃으로 유명세를 치뤘던 영천생태지구공원은

대표적인 영천 데이트 명소로 봐도 될 정도로 훌륭한데요

​

자전거길과 함께 걷기 길이 잘 조성되어있고

맨발걷기길도 잘 관리되고 있어서 산책나오기도 좋아요

​

그 계절의 꽃들을 모음집처럼 볼 수 있어서

꽃구경에 최적화된 장소에요

​

제가 7월 여름에 만난 꽃은 소나무를 감고 올라간 능소화!

능소화 터널도 있는데 미국 능소화라서 꽃이 많지않아요

​

그리고 메리골드가 정말 한창이었는데

오렌지, 옐로우로 세상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더라고요

​

조경에도 신경쓰지만 화분도 시민들이 직접 그린 듯한

드럼통을 재활용해서 사용중이라 흐뭇하고요

​

앞으로 댑싸리도 볼 수 있는데 아직 크기가 정말 작아요

가을에는 단풍처럼 곱게 물드는 영천 명소가 되겠어요

​

새들도 쉬어가고 사람도 쉬어갈 수 있는 생태공원!

​

그리고 제가 가장 기다리고 있는 다음 꽃은 해바라기에요

​

해바라기 밭이 은근히 넓은데 8월 초중순이나 가을은 되어야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꽃구경하기 좋은 영천생태지구공원은 영천 데이트 명소로 추천해주고 싶어요!

​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