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의성읍 주민화합 대잔치> 생생후기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이선희입니다.

아카시아 꽃향기가 가득한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모두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고 계시나요~?

지난 8일은 어버이날이자, 의성읍 구봉공원에서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 대잔치가 개최되어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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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생생한 후기 만나보러 갈까요?

행사장 가는 길은 구봉공원으로 가는 길로 추억의 남대천 모습이 예쁘게 담장 벽화로 그려져 있었어요.

그림들을 보며 동행하는 어머니와 어릴 적 시간을 떠올리며 수다를 떨었어요~

골목을 벗어나 행사장 입구에 들어서니 봉사자들이 감사의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계셨어요~

가슴에 꽃을 달은 주민들은 너무 기뻐하며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어요~ :)

식전 축하공연으로 복지관 어르신들이 직접 배운 악기를 선보이며 난타 공연을 해 주셨어요. 땡볕에서 공연하며 힘든 수고보다 며느리들과 같이함으로써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셨답니다. ^^

1부 체육대회에서는 의성읍 31개 마을에서 각 마을 대표 선수들을 선발하여 제기차기, 신발 던지기, 훌라후프 많이 돌리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우승을 위한 연대를 함께 외쳤답니다.

주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지요~

떡, 과일 등 맛있는 음식을 싸서 오기도 하고, 옆 마을에는 트럭 위에서 직접 전을 부치고, 명태를 무치고, 고기를 볶아 따뜻한 음식을 서로 나눠 먹었어요.

2부에서는 군수님 이하 내빈들께서 자리를 빛내 주시며 참석해 주셨고,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을 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답니다. ^^ 한 분도 빠짐없이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행운권도 나눠드렸어요.

마을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의 흥겨운 노래도 들어보고, 덩실덩실 댄스파티와 읍사무소 직원들의 노래 솜씨는 흥을 북돋아 주었지요. 👍

기다리고 기다리던 행운이 누구에게 갔을까요?

참가한 모두가 받도록 소망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했답니다.

어르신들의 온화함과 마을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주민들과 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나니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이렇게 재미있는 의성살이 함께 하실래요?

다음 잔치도 많이 많이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