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웃다리문화촌 전시, 전진현 작가의 옻칠화 네 번째 이야기 '치유'

​

농촌 깊숙한 마을에 있는 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분교가 되었다가

폐교가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

폐교를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새단장하여

시민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재탄생한

웃다리문화촌이 있습니다.

​

웃다리문화촌

전진현 작가의 기획초대전

옻칠화 네 번째 이야기 '치유'를 소개합니다.

​

​

​

​

웃다리문화촌은

평택시 서탄면 용소금각로 438-14에 있습니다.

아담한 전형적인 시골 초등학교 모습이지요.

​

폐교된 금각초등학교 모습 그대로

문화와 예술과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2006년 8월 개관하였습니다.

​

​

​

​

웃다리문화촌 실내로 들어서면

초등학교 시절 교실과 복도가 있습니다.

복도는 은은하면서도 몽환적인 빛의 색으로 맞아줍니다.

​

​

진진현 작가의

[옻칠화 네 번째 이야기-치유]는

​

SPACE 1과 2의 공간에서 전시 중으로

​

전시 기간은

2024. 8. 31(토)~2024. 9. 29(일)

까지 입니다.

​

​

​

​

'옻칠화 네 번째 이야기-치유' 작품은

작품에 옻칠을 하였다고 합니다.

​

전통적인 우리나라 옻칠 공법은 매우 까다롭지요.

옻나무의 진액을 채취하여

불순물을 제거하는 정제 과정을 거친

진액으로 천연재료입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목기에 많이 사용하고

나전칠기라 하여 공예품에 사용하는 원료입니다.

​

작품에 옻칠을 하면

방습, 방수, 방충, 광택 효과가 있어

작품이 견고해지고

변질되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여러 번 덧칠을 해야하는 옻칠하는 과정은

온도와 습도의 기후 조건을 잘 맞추어야 하기에

고난도의 작업입니다.

​

​

​

​

전진현 작자의

'옻칠화 네 번째 이야기' 주제는

'치유'입니다.

​

반복되는 일상에서 지쳐 있는 현대인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합니다.

​

전시 공간을 두 개로 나누어

두 개의 치유를 주제로 전시 중인데

첫 번째 공간인 이곳의 작품은

꿈을 빼앗긴 아이들의 감정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

폐교 전 교실에서 전시된 작품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작품으로 읽을 수 있어

감정이입이 잘 되었습니다.

학창 시절 대부분의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감정의 소용돌이 아닐까요?

​

​

​

​

두 번째 전시 공간입니다.

​

노을 지는 도시의 풍경은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현대인에게 선물하는 자연의 치유라고 생각합니다.

​

​

전진현 작자의

'옻칠화 네 번째 이야기-치유' 작품에는

반짝이는 자개를 박고 옻칠하여

섬세하게 또는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

작가는

자연을 통해 일상 속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이 되고

치유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고 이야기합니다.

​

웃다리문화촌

전진현 작자의

'옻칠화 네 번째 이야기-치유'

작품을 관람하면서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

​

웃다리문화촌 상설전

우달희의 '평택 옛 사진 여행'과

옛 교실도 전시 중입니다.

함께 관람해 보세요,

​

​

​

전진현 작자의

'옻칠화 네 번째 이야기=치유'를 관람하고

전시 연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도 해보세요.

​

자개소반 만들기입니다.

우리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 나전칠기 체험을 해보세요.

소반에 다양한 자개를 붙여

나만의 자개 공예 만들기예요.

​

운영시간은 11시에서 14시까지이며

재료 소진 시까지입니다.

​

​

#평택 #평택시 #평택시민기자단 #웃다리문화촌 #전진현작가 #옻칠화 #전진현작가치유 #금각1리 #자개소반만들기 #전시연계체험프로그램

​